[한국대학신문 박인규 기자] 청운대학교(총장 정윤)는 15일 대학본부 8층 회의실에서 교무위원, 행정부서 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리더십 함양을 위한 혁신역량 강화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충청남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전략과 협력 체계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역과 대학의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을 위한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지는 계기가 됐다.
정윤 총장은 개회사에서 “올해는 청운대학교 개교 30주년이 되는 해로, 그간 구성원 모두가 함께 이뤄온 눈부신 발전의 결실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지난 1년간 청운대는 세계혁신대학랭킹(WURI) 5년 연속 100대 혁신대학 선정, 태국 국제요리대회 종합 1위, 전국사이클대회 금메달 등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정 총장은 특히 홍성 및 인천 지역에서의 RISE 사업의 전략적 추진을 통해 다양한 정부 지원금을 확보했다고도 밝혔다.
또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가 대학의 중요한 과제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는 만큼 강원대 글로벌 인재 네트워크 센터 이민희 실장을 초청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 전략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청운대는 ‘지·산·학 협력을 통한 지역혁신과 지역정주 인재 양성 중심대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충남 RISE 사업의 핵심 목표인 ‘대학을 중심으로 지역 혁신 생태계를 조성·구축하여 대학과 지역의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 지원’과 같이하고 있다.
청운대는 5년간 진행되는 RISE 사업을 통해 △지역 산업 인재 양성 △지역 기업 창업 육성 △지역 정주율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정주 지원은 지역사회 서비스 고도화 및 청년 로컬 활동 생태계 조성과 함께 지역 공동체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끝으로 정 총장은 “이번 워크숍은 청운대의 혁신적 리더십과 실행 역량을 다시 한번 확인한 자리였다”며, “청운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청년이 돌아오고, 머무는 지역을 만들기 위한 교육 혁신과 정주 기반 조성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살아나는 모델을 청운대가 앞장서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워크숍 이후 지역 식당을 이용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뜻을 함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