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 상황 대응 능력 강화 및 예술 활동 중 안전 보장 목표

추계예술대 학생 및 교직원 총 17명이 전원 심폐소생술 자격증을 취득했다.
추계예술대 학생 및 교직원 등 17명이 전원 심폐소생술 자격증을 취득했다.

[한국대학신문 김윤미 기자] 추계예술대학교(총장 임상혁)가 최근 전라북도 전주시 예수대학교 프리차드홀에서 열린 ‘예수대학교와 함께하는 심폐소생술(CPR) 교육’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폐소생술(CPR) 자격 취득 교육은 대학 간 연계 클라우드형 비교과 컨소시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예수대교가 주관하고 추계예술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단장 정재민)이 참여했다. 추계예술대는 3년 연속 참가하며 실무형 비교과 교육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 본 교육은 공연·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예술가와 관람객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예수대 BLS센터 최미숙 센터장의 지도 하에 진행됐으며, 추계예술대 학생 및 교직원 17명이 지정된 교육 시간을 이수하고 테스트를 거쳐 전원 심폐소생술 자격증을 취득했다. 참여자들은 응급 상황 시 행동요령으로 흉부압박, 인공호흡,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실습하며 위기 대응 능력을 실질적으로 배양했다.

교육에 참여한 오효율(미술창작학부 1학년) 학생은 “실제 모형을 이용한 심폐소생술과 AED 사용법을 직접 몸으로 익힐 수 있어 유익했고, 위급한 상황이 오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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