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미래직업교육포럼(NFVEF) 분과위원회별 추진사항 발표
13개 분과위원회별 중점 사항, 2025년 사업계획 등 제시
[한국대학신문 임연서 기자] 24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에서 열린 ‘국가미래직업교육포럼(NFVEF) 제2차 세미나’에서 NFVEF 분과위원회별 2025년 사업계획이 소개됐다. 분과위원회는 △중등직업교육위원회 △고등직업교육위원회 △산업체분과위원회 △지산학협력위원회 △직업계고인식개선위원회 △업스킬링리스킬링위원회 △ESG실천위원회 △평생교육위원회 △국제협력위원회 △명인명장위원회 △정책개발위원회 △미디어홍보위원회 △첨단산업분야교육발전위원회 등 총 13개로 구성돼 있다.
중등직업교육위원회는 산업과 학교 교육의 연결, 산업 현장 기반의 우수 교육 활동 사례를 개발·공유하는 데 중점을 둔다. 2025년 사업계획으로는 △현장 중심 프로젝트 발표대회 기반 교수학습 개선에 대한 산출물 공유 △2026학년 스마트공장 자격증 신설에 따른 설명회 개최·정보 공유 △고졸자 후속지원모델 사업에 대한 설명회 개최·정보 공유 등이 제시됐다.
고등직업교육위원회는 중등·고등직업교육 연계·협력과 전문대학·폴리텍대학의 공동 발전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라이즈)’에 대응한다. 올해 직업교육 기본법 제정을 위한 지원, 17개 지역라이즈(RISE)센터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계획하고 있다.
지역, 산업, 학계의 발전에 주력하는 지산학협력위원회는 직업계고·전문대학·지자체(광역·기초) 산업체 간 지·산·학 협력을 강화한다. 올해 지·산·학 협력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협력사업 모델을 개발하며, 미래 직업교육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확산을 지원할 방침이다.
직업계고인식개선위원회는 국민의 직업교육을 강화하고 대국민 직업교육(직업계고) 인식 개선을 통한 직업계고 경쟁력 강화를 골자로 한다. 올해 우수사례를 발굴·홍보하고자 디지털미디어 학생기자단(매·직 기자단)을 운영한다. 또한 직업교육 인식개선 캠페인을 마련하고, 직업교육 롤 모델 교사 인증제를 통해 롤 모델 DB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업스킬링리스킬링위원회는 평생직업교육을 위한 업스킬링(Upskilling)·리스킬링(Reskilling) 문화 확산 등에 주력한다. 올해는 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협회(COLiVE) 전문가 양성 확대, 인공지능(AI) 기반 직무별 스킬 갭 툴과 개인별 AI 학습전략 수립 툴을 개발할 예정이다.
평생교육위원회는 직업계고·전문대학·지자체(광역·기초) 산업체 간 지·산·학 협력을 강화하고, 교육부와 협의해 교육부장관배 전국 학생 정책토론대회 개최를 추진하는 데 중점을 둔다. 올해 하반기에 △교육부장관배 전국 학생 정책 토론대회 기초조사 △미래직업인의 기초역량 대인관계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 기초조사 △지역 단위의 중소기업 평생학습 네트워크 생태계 구축 기초조사 △평생교육위원회 네트워크 체계 구축 기초조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직업교육 로드맵을 구축하는 국제협력위원회는 지역 맞춤형 외국인 인재 양성 직업교육체계를 구축해 지·산·학 동반성장 가치를 실현하고, 콘텐츠 개발·실행·확산에 중점을 둔다. 올해 하반기 추진계획으로는 △글로벌 인재 양성 교육 모델·로드맵 구축 △AI·DX(디지털전환) 직업평생교육 모델 구축을 위한 연구회 운영 △AI 홍보 플랫폼 구축 준비 등이 제시됐다.
정책개발위원회는 정책-교육현장-산업 연계 강화 방안을 위한 거버넌스 실행 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한다. 올해 △이재명 정부 직업교육 공약 사항 검토·대응 방안 마련 △직업교육 현황 진단·문제점 분석 △AI 시대 직업교육 역할 재정립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첨단산업분야교육발전위원회는 첨단기술 분야 정부 정책과의 연계와 산업체 요구를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실행하고, 직업교육 중심의 특성화고-전문대학-산업체 연계 교육 모델 개발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올해 하반기에 고교학점제와 연계할 수 있는 첨단산업분야 특화 교육과정 개발과 부처 간 연계 강화를 통한 첨단산업분야 직업교육 정책 제안 등이 계획돼 있다.
이와 함께 △산업체분과위원회 △ESG실천위원회 △명인명장위원회 △미디어홍보위원회의 2025년 사업 추진계획도 소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