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는 고교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한 대학생활 체험지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국대학신문 이용현 기자] 나사렛대학교(총장 김경수)는 재활자립학부(학부장 이재욱 교수)는 25일 고교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한 대학생활 체험지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교육청과 나사렛대가 공동으로 충남지역 고교 장애학생에게 대학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전공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14명의 장애학생이 참여해 지난 22일부터 3일간 나사렛대 창학관 7층에서 진행됐다. 대학 소개 및 오리엔테이션, 캠퍼스 투어, 재활자립학부 모의 수업 체험 및 동아리 체험을 재학생과 1대1 멘토링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수료식으로 마무리 됐다.

책임교수인 재활자립학부 김수연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이 장애학생들에게 대학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라며, 입시와 진로 준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나사렛대 재활복지학부는 국내 최초로 신설된 발달장애인 고등교육 정규학위과정으로 발달장애(지적장애, 자폐성장애), 정서 및 행동장애, ADHD 장애 학생들을 위한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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