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직업전문학교 일반고 특화훈련 과정에 참여 중인 3학년 재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진로미래지도: 나의 강점으로 길을 찾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심정은 기자] 조선이공대학교(총장 조순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호남직업전문학교 일반고 특화훈련 과정에 참여 중인 3학년 재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진로미래지도: 나의 강점으로 길을 찾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진로미래지도’ 프로그램은 이들 사전 프로그램의 연장선에서 마련된 심화형 교육으로, 고등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주도성을 가지고 자신에게 적합한 직업을 탐색할 수 있도록 자기이해와 진로설계 과정에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주요 내용은 △자기 이해의 중요성 인식 △직업가치관 탐색 △직업선호도검사(S형) 결과 해석 △유형별 적합 직업 분석 △진로결정을 위한 실천 계획 수립 △취업목표 설정 등 단계별 진로 설계 활동으로 구성됐다.

조선이공대는 앞서 같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4월  잡케어 기반 자기탐색과 진로검사 해석, 개인별 취업활동계획서 수립을 중심으로 한 ‘찾아가는 JOY대플 고맞고 고맙go 톡톡 프로그램’을 운영한 데 이어, 5월 19일에는 MBTI 성격유형 검사를 바탕으로 성격적 강점을 탐색하고 ‘나의 꿈 히스토리’를 작성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조선이공대는 광주지역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 선정돼 일반고 및 특성화고 전체 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탐색부터 취업 연계까지 단계별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순계 조선이공대 총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진로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진로지원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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