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대표 연구기관 손 잡고 차세대 나노의학 원천기술 개발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연세대가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회(MPG)와 기초과학연구원(IBS)의 공동연구센터인 '막스플랑크-연세 IBS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28일 연세대 IBS관에서 개최된 개소식에는 윤동섭 총장, 노도영 기초과학연구원 원장, 천진우 막스플랑크-연세 IBS 공동센터장, 요아킴 스파츠 공동센터장 등 양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막스플랑크-연세 IBS센터는 일본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로 생기는 막스플랑크 연구회의 협력 연구센터로 몸속 깊은 심부조직이나 세포를 비 절개, 비 삽입 등 비 침습적으로 정밀 제어할 수 있는 차세대 나노의학 원천기술 개발을 목표로 양국 대표 기초과학 연구기관이 동등하게 협력한다.
센터의 공동연구를 위해 양 기관은 각각 최대 연 50만 유로(한화 약 8억원)를 최장 10년 간 지원할 계획이다.
인류를 위한 최고의 기초연구를 목적으로 설립된 114년 역사의 막스플랑크 연구회는 아인슈타인, 막스 플랑크 등 39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막스플랑크-연세 IBS센터의 운영은 요아킴 스파츠 막스플랑크 의학연구소 소장과 천진우 IBS 나노의학연구단장이 공동센터장을 맡아 공동으로 관리한다.
(맨 위 왼쪽부터) 윤동섭 연세대 총장, 천진우 공동센터장, 요아킴 스파츠 공동센터장, 노도영 기초과학연구원장.
개회사를 하고 있는 노도영 원장(두번째), 윤동섭 총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세번째)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는 참석자들이(다섯번째) 개소식에 앞서 양국 관계자들이 센터 현판식을 하고 있다.(맨 아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