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트캠프 마이크로디그리 수여식.

[한국대학신문 김영성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는 지난 4일 미네르바홀에서 ‘부트캠프사업 모듈형 교육과정 이수자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트캠프사업을 통해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을 성공적으로 참여한 교육생 108명에게 이수증이 수여됐으며 우수 교육생에게는 장학금도 함께 전달됐다.

이수생 대표로 나선 박완수 학생(이차전지과 1학년)은 “부트캠프 과정을 통해 이론은 물론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능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장학금은 이차전지 전문가로 성장하는 데 있어 큰 동기 부여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충북보건과학대 부트캠프사업단은 이수자에 대한 예우와 함께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후속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산업체 연계 채용 프로그램 운영, 현장 전문가 중심의 멘토링 강화 등을 통해 교육-산업-취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윤수 부트캠프사업단장은 “이번 수여식을 계기로 학생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산업체 현장에 적합한 실무형 인재를 배출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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