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형 지음 《AI와 경영 철학》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서울사이버대학교 이완형 교수(AI서비스마케팅학과 학과장)《AI와 경영 철학》을 펴냈다.
이 책은 기술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AI 중심 경영이 단기 성과와 자동화에 그치지 않기 위해 반드시 ‘철학’이 필요함을 강조한다.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첨단 기술이 경영을 빠르게 바꾸고 있지만, 경영의 방향성과 존재 목적은 인간적 성찰과 철학적 질문에서 출발해야 하고, 철학 없는 AI 경영은 결국 허상을 쫓는 ‘할루시네이션’에 빠질 수 있으며, 기업의 정체성과 지속 가능성을 위협한다고 설명한다.
이 책은 기술 중심의 전략을 넘어 기업의 목적, 가치, 공동체적 비전, 서번트 리더십, 공존 경쟁력까지 포괄하는 AI 시대 경영 철학의 전체 그림을 제시한다.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닌 ‘왜’라는 질문에서 출발하는 철학적 경영, 이것이 AI 시대 진정한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제시한다.
AI는 목적을 모르고, 철학은 방향을 만들기에, 경영자는 그 사이를 잇는 해석자이자 동반자가 돼야 한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저자인 이완형 교수는 현재 서울사이버대 부총장으로서 AI서비스마케팅학과 학과장을 겸하고 있으며, 글로벌무역물류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저서로는 《디지털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개정판, 2023)이 있으며, 초판은 2020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 그 외 《AI 비즈니스, 생명 가치 경영으로 전환》(2024), 《AI 비즈니스와 서비스경영》(2024), 《글로벌경제경영》(2011), 《비전공자를 위한 국제통상》(2006) 등이 있다.
KMOOC 강좌에서는 ESG경영(2023), 휴머니티 경영(2022)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랑스런 혁신 한국인 교육 부문 대상’(스포츠조선, 2024)과 우수 유공 교원 교육부 장관 표창(교육부, 2024)을 수상했다.(커뮤니케이션북스/1만 2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