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산업·비자·취업 분야 중심…2027년 2학기 보급 예정

‘2025년 한국어 교육 콘텐츠 제작위원회’
‘2025년 한국어 교육 콘텐츠 제작위원회’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고등직업해외인재유치협의회(회장 조순계, 이하 해인협)는 지난 4일 서울 전문대교협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한국어 교육 콘텐츠 제작위원회’를 열고 분과별 위원·실무위원과 함께 세부 제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콘텐츠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목표로 해인협과 한국방송통신대학교가 공동 제작한다. 2024년에는 요양보호사·생활 한국어 등 직무 특성을 반영한 단어·문장과 실제 생활에서 자주 쓰는 표현을 담은 교육 자료를 개발해 7월 해인협 회원대학에 배포한 바 있다.

2025년도 제작 분야는 △직무 분야: 주조·사출·가공·금형·용접 등 기초 제조업을 아우르는 ‘뿌리산업’ △교양 분야: 유학생 정주와 취업 준비에 필수적인 ‘비자 및 취업’으로 정했다.

해당 콘텐츠는 제작 일정을 거쳐 2027학년도 2학기부터 해인협 회원대학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