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서혜 기자] 경남정보대학교는 이 대학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이 방학을 맞아 전시회를 개최하고 작품 판매 수익금과 학생들이 모금한 100만 원을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산청군에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시각디자인학과 전공동아리인 OPE는 지난달 25일부터 8월 1일까지 부산 동구 갤러리 이비나인에서 ‘작품전시회 시뮬라르크’를 개최했다. 전시회는 이 대학의 RISE 사업단 주관으로 열려 약 500여 명의 방문객이 찾는 등 성황리에 진행됐다. 학생들은 전시회 기간 판매된 작품 수익 전액 기부를 결정하고 자체 추가 모금을 더해 100만원의 성금을 마련했다.
시각디자인학과 2학년 김태해랑 학생과 1학년 이민규 학생(동아리장)은 “정성껏 준비한 전시회가 성황리에 끝나고 작품 판매도 이뤄져 값진 경험이 됐다”며 “이번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지역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기부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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