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김영성 기자] 전주비전대학교(총장 우병훈)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조선이공대학교, 제주관광대학교와 함께 ‘2025년 호남‧제주권 3개 대학 런케이션 프로그램 – 신산업 특화 드론 영상 콘텐츠 제작 및 콘테스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주비전대(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와 조선이공대·제주관광대(RISE사업) 학생 및 교직원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융복합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3개 대학이 공동으로 기획한 공유‧협업형 교육 과정이다.
‘런케이션(Learncation)’은 배움(Learning)과 휴가·여행(Vacation)을 결합한 교육 여행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학습과 휴식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드론 조종법과 영상 편집 기술을 배우고, 전주 한옥마을과 덕진공원 등 지역 명소에서 직접 촬영한 영상을 제작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교수진과 보조강사가 팀별 지도를 맡아 전주비전대 교내 및 전주시 주요 장소에서 촬영한 영상을 편집·제작했으며, 마지막 날에는 완성작을 발표하는 콘테스트를 통해 학습 성과를 공유했다.
전주비전대 이근상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런케이션 프로그램에서는 3개 대학 학생들을 연합팀으로 구성해 첨단 신산업 분야인 드론과 영상콘텐츠를 융합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며, “지적토목·사회복지·간호·호텔관광 등 여러 전공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미래 신기술을 체험하고 핵심 역량을 기르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3개 대학은 차별화된 교육 콘텐츠 개발을 통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