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나사렛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천안아산디지털훈련센터와 협력해 지난달 1일부터 장애대학생 62명을 대상으로 하계방학 직무역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리터러시(ITQ) △바리스타 △점역교정 △취업실무 △사무행정 과정 등 총 5개 실무 중심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방학 기간 동안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디지털리터러시 과정에 참여한 한 학생은 “컴퓨터 활용에 자신감이 생겼고, 학업과 졸업 후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애학생지원센터 육주혜 센터장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새로운 도전을 하고 성취감을 느낀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역량과 꿈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장애학생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하계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직무 기술뿐 아니라 자신감과 도전 정신을 키워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장애대학생들이 학업과 진로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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