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4년제 연계 편입, 글로벌 직무연수, 해외취업 프로그램 제공
라이즈 수행대학, 혁신지원사업 등 우수한 산학협력 성과 도출
치위생과, 실제 임상 환경 구축한 ‘최첨단 실습실’서 실무중심 교육 진행
[한국대학신문 주지영 기자] 유한대학교(총장 장은영)는 4C(협업·창의·신뢰·도전) 인재,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4년제 학사학위 과정, 국내외 4년제 연계 편입 제도, 글로벌 직무연수, 해외 취업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산학연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실무중심형의 창의적이고 유연한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교육의 질과 깊이를 더하고 있으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수행대학,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2.0, 일학습병행사업 등에 선정돼 산학관 협력 사업을 학교 중심 사업으로 추진하는 선도대학으로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우수한 교육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정주형 인력양성 체계화, 산학협력 지속성 제고, 공유협업 생태계 구축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산학협력 성과도 내고 있다.
■ 현장실무 역량 갖춘 치과위생사 양성= 유한대는 ‘사람·기술·산업 연계로 쓰임의 가치를 창출하는 실무중심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2019학년도부터 시작한 학제 개편을 매 학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24학년도부터는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을 포함하는 ‘웰니스’ 개념을 중심으로 웰니스·보건 분야 특성화를 위한 학제 개편이 주를 이루고 있다.
건강보건학부에 2024학년도 작업치료과와 반려동물보건학과, 2025학년도 응급구조과 신설에 이어 2026학년도 치위생과까지 웰니스 특화 전공을 중심으로 학사 구조를 재편하며 지역사회 건강을 책임지는 인재 양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2026학년도 신설되는 치위생과는 실제 임상 환경과 동일한 최신 기자재를 갖춘 최첨단 실습실에서 현장감 있는 교육을 제공해 이론을 넘어선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구축하고 있으며,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보건의료 분야의 변화에 발맞춘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학생들이 졸업 후 바로 현장에 투입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졸업 후에는 치과 병원은 물론, 학교 구강 보건실, 보건소, 기업체 의무실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더불어 디자인문화학부에는 2024학년도 방송영상전공과 방송문예창작전공, 2025학년도 방송연예전공을 신설하는 등 정신적·사회적 건강을 아우르는 웰니스 특화에도 힘쓰고 있다.
디자인문화학부의 학과 개편은 단순한 콘텐츠 교육을 넘어, 정신건강과 콘텐츠 역량을 동시에 갖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정신적·사회적 건강과 미디어 실무를 아우르는 융합교육을 지원해 정신건강, 문화예술, 지역사회가 결합해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키우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방송연예전공은 배우 박성웅, 김혜은 등 현업 전문가를 특임교수로 초빙해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했다.
[우리 대학 이렇게 뽑는다] 37개 학과(전공)서 총 1654명 선발… 면접은 2개 학과만 실시
유한대는 이번 2026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에서 5개 학부, 37개 학과(전공)에서 수시1차 1402명(82.9%), 수시2차 252명(14.9%)을 각각 모집(총 1654명, 전체 입학정원 97.8%)한다. 세부적으로는 일반고전형 1251명, 특성화고전형 357명, 고교 연계교육전형 46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은 산업 동향 변화·수요, 수험생의 니즈를 반영해 건강보건학부의 치위생과를 신설했다. 치위생과는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단순한 구강 치료를 넘어 환자의 구강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현장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 치과위생사를 양성한다. 이를 위해 최첨단 실험·실습 시설의 구축과 체계적인 교육서비스 제공, 다양한 산업체 현장실습 등의 교육환경을 제공해 치과위생 활동의 직무 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전문 치과위생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치위생과(3년제)는 입학정원 25명으로 수시1차 19명, 수시2차 5명을 모집한다.
면접고사는 수시1차 방송연예전공, 항공서비스학과 지원자(일반고·특성화고전형)를 대상으로만 실시하며 학생부 40%, 면접 60%를 반영하고 전공·인성·의사소통 등 3가지 분야에 대해 구술 평가한다. 면접 예상 질문은 입학 홈페이지에서 사전 안내하며 수시2차와 정시에는 모든 학과에서 면접 고사를 실시하지 않는다.
수시모집 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고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의 전체 성적 중에서 최우수 2개 학기 성적만 100% 반영한다. 또한 수시모집에서는 정시모집과는 달리 복수지원이 불가하다. 수시1차·2차에 희망하는 학과를 각 1회씩 지원할 수 있다.
조문환 입학학생처장은 “수험생과 학부모의 입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방송연예전공, 항공서비스학과를 제외한 나머지 학과(전공)는 면접 또는 실기고사를 실시하지 않을 계획”이라며 “방송연예전공, 항공서비스학과는 수시1차에만 면접을 실시하고, 면접 60%와 학생부 40%가 반영되므로 학생부 성적이 다소 낮은 수험생도 면접을 통해 충분히 만회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한대는 배움을 향한 성실함과 끊임없이 노력하는 자세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론과 실제를 연결하는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단순히 지식 습득에 그치지 않고 꾸준한 자기개발을 통해 잠재력을 발휘하고 성장할 수 있는 학생이라면, 유한대에서 큰 꿈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며 “입학홈페이지에 안내된 전년도 입시 결과를 참고해서 본인이 희망하는 학과를 소신껏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시1차·2차 때는 합격 여부에 상관없이 각 1회씩 희망 학과를 지원할 수 있으며, 특히 올해는 수시1차에서 많은 인원을 선발하니 수시1차 때 희망하는 학과를 지원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한 조문환 처장은 “수험생의 성실함과 꿈을 향한 열정은 그 자체로 이미 충분히 빛나고 있다. 잠시 힘들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굳건히 나아간다면, 수험생 여러분은 분명 원하는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응원과 격려의 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