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활용·데이터분석 기반 마케팅 교육… 지역산업 디지털 전환 지원
[한국대학신문 심정은 기자] 재능대학교 RISE 사업단(단장 이주미)은 지난 20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4주간 인천지역 식품 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스마트데이터 분석 및 콘텐츠 제작’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능대 푸드테크창업과와 ㈔인천광역시식품제조연합회가 협력해 지역 산업 종사자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AI 활용 교육을 통해 디지털 마케팅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데이터 분석 기반 매출 증대 전략 수립 등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 과정은 △데이터 분석을 통한 매출 전략 수립 △소비자 반응을 이끌어내는 콘텐츠 제작 △AI 기반 툴 활용법과 프로그래밍 기초 등으로 구성됐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강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교육은 인천광역시와 교육부가 함께 추진하는 ‘인천광역시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I-RISE)’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산업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한다. 재능대는 I-RISE 사업을 통해 인천 전략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지산학 협력 생태계 구축, 지역 평생교육체계 확립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역 산업체 재직자와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을 확대해 지역민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넓히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연계되는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문호 재능대 성인학습지원센터장은 “RISE 사업은 지역 산업체와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푸드테크창업과와 연계한 실질적인 교육 과정을 통해 재직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평생교육 확대와 지역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