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권역으로 나누어 주말마다 열려…9월 6일부터 시작
참가 신청은 8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온라인 선착순 접수
[한국대학신문 백두산 기자] 서울 관내 중학교 재학생 학부모를 위한 ‘학부모 고입진로설명회’가 서울특별시교육청 주관으로 열린다.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주말마다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권역별 400명까지 온라인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서울시교육청은 25일 9월 한 달간 서울 관내 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고등학교 선택과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권역별로 ‘2025 찾아가는 학부모 고입진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고교 유형별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부모의 진로 코칭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최신 정보와 다양한 실제 사례를 제공함으로써 학부모가 자녀의 진로‧진학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설명회는 학부모의 접근 편의를 위해 서울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주말마다 열린다. 9월 6일에는 △1권역(동부‧북부‧성북‧강북) 노원구민의 전당, 9월 13일에는 △2권역(강동‧송파‧강남‧서초) 강남구민회관, 9월 20일에는 △3권역(남부‧강서‧양천‧동작‧관악) 윤중중학교, 9월 27일에는 △4권역(서부‧중부‧성동‧광진) 종로구청 창신아트홀에서 각각 개최된다. 각 권역별 참가인원은 400명이다.
총 2부로 구성된 이번 설명회는, 1부에서는 유형별 교육과정 특성과 차이를 비교해 학부모에게 기본 정보를 제공한다. 2부에서는 일반고, 직업계고, 자사고의 실제 진로‧진학 사례를 소개해 학부모들이 구체적인 고교 선택의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설명회를 진행하는 강사진은 교육청 장학사와 고교 유형별 진로진학 상담 경험이 풍부한 교사들이 맡는다.
참가 신청은 8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온라인으로 선착순 접수하며, 각 권역별 400명까지 가능하다. 또한 설명회 당일에는 사전 제출된 질의를 바탕으로 강사들이 맞춤형 답변을 제공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여정에서 학부모가 진정한 조력자로 함께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학교와 가정이 협력해 학생들에게 삶의 든든한 나침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교육청이 세밀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