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 기후위기대응 융합인재양성사업단(단장 강희숙)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체계적으로 교육할 수 있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제1회 CSU SDGs 교육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한다.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인문사회융합 인재양성사업(HUSS)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이번 과정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6시에 대면·비대면을 병행한 블렌디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학부생 20명과 조선대학교 구성원을 포함한 일반 시민 10명 등 총 30명이다.
교육은 △지속가능발전 개념 이해 △SDGs 17개 목표와 169개 세부 목표 학습 △국내외 이행 사례 연구 △기업 ESG와 지역사회 연계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교수법 △강의 실습 및 피드백 등 총 15강으로 구성되며, 참가자들은 이론 학습뿐 아니라 사례 분석, 토론, 모의 강의 등을 통해 실제 강사로서의 역량을 함양하게 된다.
특히, 《SDGs 교과서》의 저자인 신경주대 이창언 교수, 반야생태보상연구소 배병호 소장을 비롯해 국내 SDGs 분야 연구자 및 실천가들이 강사 퍼실리레이터로 참여해 SDGs의 학문화 현장 경험을 균형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과정은 무료로 운영되며, 학부생은 <인문사회융합세미나 Ⅱ> 교과목 이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조선대 강희숙 사업단장은 “이번 양성과정은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 사회 전환에 앞장설 교육 전문가를 양성하는 자리”라며, “지역 사회와 대학이 함께 SDGs 달성에 기여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