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년 역사‧전통 보유… 9만8천여 전문직업인 배출
글로벌 교육역량 강화… 英 런던에 ‘계명컬처센터’ 개소
우수한 취‧창업 성과 창출… 전 생애 맞춤형 취업지원체계 구축

계명문화대학교 전경. (사진=계명문화대)
계명문화대학교 전경. (사진=계명문화대)

[한국대학신문 김영식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는 63년의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체계적이고 우수한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지금까지 9만8,000여 명의 전문직업인을 배출하며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계명문화대는 우리나라 직업교육을 선도하는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 학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교육 품질 개선 노력 = 학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교육 품질 개선에 꾸준히 힘쓴 결과, 계명문화대는 2020년과 2024년 두 차례에 걸쳐 ‘우수 교수학습지원센터’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1‧2주기), LINC+, LINC 3.0, HiVE, LiFE 2.0 등 주요 재정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우수한 성과를 창출해 지역을 대표하는 전문직업인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했다.

교육부로부터 교육 품질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계명문화대는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이 주관한 ‘전문대학 기관평가 인증’에서 대구지역 전문대학 최초로 1‧2주기 연속 인증을 획득하며 교육역량을 입증했다.

또한 계명문화대는 1‧2주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2019~2024년)에 이어 △3주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2025~2027년) △지방 전문대학 활성화 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체계적인 교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다양한 인력양성 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등에 선정돼 지속적인 발전과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25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RISE 사업을 통해 계명문화대는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외국인 유학생 전주기 원스톱 지원시스템 구축 △성인친화형 평생교육 고도화를 핵심 전략과제로 설정, 유학생 유치부터 교육·취업·지역 정주까지 아우르는 통합 지원 생태계를 마련한다.

동시에 중장년층,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희망자 등 성인학습자를 위한 실무 중심 재교육과 역량 강화(Up&Re-skilling) 교육 인프라를 고도화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직업교육 선도대학으로서의 사명을 더욱 충실히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교육역량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계명문화대는 2019년 전국 전문대학 중 최초이자 유일하게 △파란사다리 사업 주관대학으로 선정된 뒤 올해까지 7년 연속 해당 사업에 선정돼 많은 학생들을 해외로 파견하고 있다. 또한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고등교육분야 민관협력사업에도 2019년 전문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되며 지속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해외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K-Move스쿨 운영기관에도 10년 연속 선정된 계명문화대는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에서도 4년 연속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선정되며 국제화 부문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재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꾸준한 지원과 노력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계명문화대는 매년 글로벌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다양한 국가에 학생들을 파견하고 있으며, 올해 하계방학에도 총 7개국에 걸쳐 154명의 학생을 해외로 파견했다. 이들에게는 1인당 최대 1,110만 원(평균 약 680만 원)의 비용을 지원해 글로벌 경험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특히 2023년 1월에는 영국 런던에 해외 거점센터인 ‘계명컬처센터’를 개소하며, 대학의 국제화 기반을 한층 강화하고 학생들의 글로벌 진출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계명문화대는 이처럼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글로컬 직업교육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계명문화대학교 2025년 상반기 해외파견 통합 발대식 장면. (사진=계명문화대)
계명문화대학교 2025년 상반기 해외파견 통합 발대식 장면. (사진=계명문화대)

■ “행복한 대학 생활”… 학생중심 교육 실현 = 이 외에도 계명문화대는 학생 중심 교육을 실현하고, 학생들이 행복한 대학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매년 200억 원이 넘는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학생 1인당 연간 평균 약 450만 원의 장학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전국 전문대학 중에서도 최상위 수준으로, 등록금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고 있다. 아울러 총교육비 환원율 또한 200%를 상회하며, 학생들이 납부한 등록금의 두 배에 달하는 교육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학습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

계명문화대는 교육의 사회환원과 나눔 문화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2017년에는 전국 교육기관 최초로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으며, 2019년에는 다시 한번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총 5회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지역사회와의 상생, 교육의 공공성 실현에 헌신해 온 대학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는 평가다.

또한 계명문화대는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 문제해결력, 도전정신, 탐구정신, 자신감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인성교육 프로그램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2000년부터 전국 대학 최초로 도입한 특성화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체험연수’를 지금까지 꾸준히 운영하며, 레포츠, 극기훈련, 문화탐방 등 다양한 체험형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고 있다.

또한 학생 스스로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0교시 얼리버드, AI 셀터디, 러닝 스포터즈, 자기주도학습 공동체 운영, 다독다톡,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참가 및 학습성과 발표회 등 수많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계명문화대 박승호 총장은 2019년 3월 제14대 총장으로 취임한 이후, 대학 발전을 위한 탁월한 리더십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2023년 3월 제15대 총장에 연임되며 대학의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이끌고 있다. 특히 대학의 핵심 책무인 학생 교육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미래지향적이고 지속가능한 대학 운영을 위한 기반을 공고히 다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고등교육의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교육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가속화 △글로컬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서의 허브 역할 강화 △재정 건전성 유지를 통한 대학의 지속가능성 확보 등을 핵심전략 과제로 제시했다.

박 총장은 “학생들이 지역사회는 물론 국가와 세계를 위해 기여하는 참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직업교육 선도대학이라는 위상에 걸맞게 모든 대학 구성원이 수요자 중심의 만족도 높은 교육을 성실하게 실천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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