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경 신라대 입학처장

강현경 신라대 입학처장. (사진=신라대학교)
강현경 신라대 입학처장. (사진=신라대학교)

[한국대학신문 백두산 기자]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는 2026학년도 입시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약 98%인 1836명을 수시모집에서 선발하며,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 실기/실적전형 등을 통해 신입생을 모집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교과전형에는 일반고교과, 면접우수자, 지역인재, 특성화고교과, 사회배려, 미래인재, 성인학습자, 농어촌학생(정원외), 특성화고동일계(정원외), 기회균형(정원외), 만학도(정원외), 특수교육대상자(정원외) 전형 등이 있다.

실기/실적전형에는 관련대회 입상 실적을 중심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특기자전형과 실기성적을 중심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실기우수자전형이 있다. 체육학부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실기우수자전형을 도입했다. 이 외에도 특기자전형, 학생부교과 100% 전형, 면접우수자전형 등을 운영하여 해당 학과 진학 희망 학생들이 역량과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1학년부터 3학년 1학기까지 국어, 수학, 영어, 사회(역사/도덕 포함), 한국사, 과학 교과 중 상위 10과목(공통/일반선택/진로선택)을 학년·학기 구분 없이 동일 비율로 적용한다. 진로선택과목은 최대 2과목까지 반영할 수 있으며, 진로선택과목의 성취도 A는 1등급, B는 3등급, C는 5등급으로 환산해 반영한다. 전년도에는 진로선택과목을 국어, 수학, 영어, 사회(역사/도덕 포함), 한국사, 과학 교과 내로 제한했으나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는 전 교과로 확대했다.

면접우수자전형과 지역인재전형은 학생부교과 성적(60%), 면접(40%)을 합산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면접우수자전형의 면접 반영비율은 전년도 20%에서 40%로, 지역인재전형의 경우에도 전년도에는 면접이 반영되지 않았지만, 2026학년도 입시에서는 40%로 대폭 높아졌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부종합Ⅰ(서류 100%), 학생부종합Ⅱ(서류 70%, 면접30%)로 나뉜다. 학생부종합Ⅱ전형에서는 사범대학 소속 학과와 항공운항학과 학생들을 선발한다.

신라대는 면접 출제 문제를 입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공개하므로 면접을 잘 준비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전형별 지원 자격을 갖추면 전형 간 복수지원과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신라대 입학 홈페이지의 성적 계산 프로그램을 활용해 예상 성적을 산출하고, 전년도 입시 결과를 참고하는 등 사전 준비를 통해 수시 전형에 지원하면 합격 가능성을 보다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신라대는 70여년 동안 교육에 전념하여 학생성공을 실현하기 위한 우수한 교육노하우와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대학 구성원 모두가 높은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고 더 나은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신라대는 학생들이 소중한 꿈을 이루고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 내년 봄에 아름다운 신라대학교 교정에서 수험생 여러분과 소중한 인연을 맺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