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핵심 전략산업 연계한 교육혁신… 지역과 국가 성장동력 확보
충북 전문대학 중 RISE 사업비 최고, 지역 맞춤 정주형 인재 양성 박차
2026학년도 수시 835명 모집·간호학과 증원… 수능 최저없어 면접 역전 가능

충북보건과학대 정문. (사진=충북보건과학대)
충북보건과학대 정문. (사진=충북보건과학대)

[한국대학신문 윤채빈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는 1992년 개교해 창의·품성·봉사 역량을 함양한 미래주도형 전문인재 양성에 힘쓰는 중부권 실무능력 중심 최고의 전문대학이다. 34년의 청년대학은 변화에 능동적이며 혁신에 앞장서는 교육으로 100년을 설계한다. 또한 “창의적 전문인재 양성으로 취업·창업 제1대학 실현”이라는 대학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노력과 365일 열린캠퍼스로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신뢰를 바탕으로 충북 전문대학 8년 연속 취업률 1위(2016년~2023년 정보공시)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 변화와 혁신을 통한 성장은 현재 진행형 = 충북보건과학대는 교육혁신에 진심이다. 취업중심의 전문학사학위부터 전문기술석사학위까지 취득할 수 있는 대학이다. 학과 중심의 교육체계를 6개 단과대학으로 재편하고, 학사학위전공심화과정을 확대, 전문기술 석사과정인 AI바이오헬스융합전공으로 연계되는 석사과정까지 이어진다. 또한 학생들의 학습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유연하고 다양한 학사 제도를 도입해 현재 시행 중에 있다.

■ 특성화 교육모델로 지역과 국가의 성장동력이 되는 실무중심 인재양성 = 충북보건과학대는 충북의 핵심 전략산업과 미래 신산업 특화 분야와 연계한 교육 특성화를 선도하며, 지역과 국가의 성장동력 확보에 앞장서고 있다. 충북 전문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과학기술 분야 특성화 사업에 선정된 대학으로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 △첨단분야 혁신융합 인재양성사업 △창의융합공학인재양성지원사업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재양성사업 등을 통해 현장 중심의 인재를 키워내고 있다. 또한 보건의료 분야에서도 특성화를 통해 국가고시에서 최상위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4년 연속 100% 합격한 치위생과를 비롯해 작업치료학과, 치기공학과가 100% 합격률을 기록했으며, 간호학과 역시 98%의 높은 합격률을 달성해 전국 평균을 훨씬 상회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충북형 RISE 교육모델 선도대학 = 충북 전문대학중 RISE사업 사업비 최고 지원대학 선정으로 지역 맞춤 정주형 인재양성에 정주행 중이다. 고교-대학-산업체 교육을 통해 지역 연계력을 한층 높이고, 지역 인재의 조기 진로설계와 지역 안착을 위해, OJT인 현장중심교육과 학생들의 교육수요를 반영한 오픈디그리과정, 다양한 비교과 역량강화 활동 및 교육프로그램등 수요 맞춤형 교육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또한 졸업후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리콜교육인 일학습병행제와 연계한 평생책임직업교육을 통한 지역 정주형 직업교육의 선순환 교육모델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다.

■ 잘 가르쳐서 잘 취업시키는 대학 = 충북보건과학대는 충북 전문대학 취업률 8년 연속 1위(2016년~2023년 정보공시 기준)라는 높은 취업률과 신입생을 위한 풍부한 장학금은 지역의 타대학과의 차별화된 장점이다. 또 대학과 청주시내의 셔틀버스 운행으로 재학생과 신입생의 교통 편리성을 확보하고 있고, 신입생 장학혜택으로 국가장학금과 더불어 학과별 전 학기 100% 장학 혜택을 비롯해 기숙사 장학, 성적장학, 성인학습장학, 야간학과 장학 등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충북보건과학대 바이오제약과. (사진=충북보건과학대)
충북보건과학대 바이오제약과. (사진=충북보건과학대)

[우리 대학 이렇게 뽑는다] 전체 모집인원 94% 선발… 고교 유형 관계 없이 일반·특별전형 지원 가능

충북보건과학대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간호학과를 포함해 전체 모집인원의 94%인 835명(정원내)을 모집한다. 지원자는 고등학교 유형에 관계없이 일반전형 및 특별전형에 지원 가능하다(단, 간호학과, 응급구조학과 제외).

모집학과는 △간호대학 간호학과 △의료보건대학의 방사선학과, 응급구조학과, 의료재활학과, 임상병리학과, 작업치료학과, 치기공학과, 치위생학과, 첨단바이오융합학과 △과학기술대학의 기계자동차융합학과, 반도체전자과, 전기배터리융합학과 △HEY성인학습대학의 공공조달학과, 평생직업융합학과, 사회복지과, 복지행정과(야), 창업경영과(야) △스포츠문화대학의 반려동물문화학과, 외식제빵조리학과, 스포츠재활과(주/야), 태권도외교과 △글로벌교육대학의 글로벌IT학과, 글로벌비즈니스학과, 글로벌휴먼케어학과, 스마트기계가공학과가 있다.

지원 횟수에는 제한이 없다. 수시 1차 합격자는 수시 2차에 지원 불가하고(단, 수시 1차에 예비 및 불합격자는 지원 가능), 수시모집 합격자(최초, 충원)는 수험생의 등록 의사와 관계없이 합격으로 처리되며, 수시 최초 합격자나 충원 합격자는 정시모집 또는 자율(추가)모집에 지원이 불가하다.

성적 반영방법은 면접고사를 시행하는 학과는 학생부 60%, 면접고사 40%이며, 실기고사를 시행하는 학과는 학생부 30%, 실기고사 70%로 성적을 반영한다. 학생부 성적은 고등학교 1학년 1학기~3학년 1학기 중 가장 우수한 학기의 성적을 반영한다.(국어, 영어, 수학 중 우수한 2과목 등급 반영, 단, 간호학과는 영어 필수 반영). 면접고사는 인성, 기초역량, 학업의지, 전공 적합성 등 4개 항목으로 실시한다. 실기고사는 스포츠재활과와 태권도외교과가 실시하며, 스포츠재활과는 올림픽 및 생활체육 특기 종목 중 택 1, 태권도외교과는 발차기/고려품새 필수, 시범/품새/겨루기 중 택1 의 실기고사를 실시한다.

[인터뷰] 박용원 입시홍보처장 “간호학과 증원·신설학과 개편… 수능 최저없어 면접 통해 역전 가능”

박용원 입시홍보처장. (사진=충북보건과학대)
박용원 입시홍보처장. (사진=충북보건과학대)

-2026학년도 변화된 내용이 있다면.
“간호대학의 간호학과는 32명이 증원돼 모집정원이 170명으로 확대됐다. 또한 과학기술분야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과학기술대학의 학과 개편이 있었다. 충북형 K-유학생 유치를 위한 글로벌교육대학의 글로벌휴먼케어학과가 신설됐으며, 체계적인 평생직업교육 확대 지원을 위한 HEY성인학습대학과 의료보건대학과, 스포츠문대학을 포함한 총 6개 단과대학에 25개 학과로 신입생을 모집 중에 있다. 특히 학생이 중심되는 행복한 꿀잼캠퍼스 조성을 위해 학생복합문화공간인 다온관을 신축했다.”

-학생들을 위한 장학혜택이 있다면.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을 위한 고교-대학-산업체 연계장학이 신설됐다. 학생들은 1년간 전액 장학과 입학후, 디그리 과정을 이수하면 생활비성 장학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성인학습자는 첫학기 100%와 이후 학기는 50%의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충북, 충남, 대전, 세종 등 비수도권 고교(서울,경기,인천 제외) 출신자는 소득/성적기준에 따라 ‘지역인재장학금’을 100%로 지급한다. 기숙사를 입사하는 신입생에게는 기숙사 비용(덕암학사1관 기준)의 50%를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이 밖에도 다양한 장학제도가 있으니 학과 상담시 참고해 장학 혜택을 누리기를 바란다.”

-수험생을 위한 입학 노하우를 알려준다면.
“수시 지원 횟수에 제한이 없으므로 원하는 학과가 있다면 무조건 지원하기를 추천한다. 또 충북보건과학대는 수능 최저를 적용하지 않기 때문에 수시모집에서의 주요 전략은 면접 참여도라고 할 수 있다. 내신성적도 최소한 간소화해 학생부 성적 두과목만으로 평가되며, 면접이 있는 학과는 면접비율이 40%이므로 성적이 낮더라도 면접으로 역전할 수 있는 기회가 충분하다. 또, 일반고와 특성화고 상관없이 모든 수험생은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에 지원가능하므로 가산점 항목을 꼼꼼히 체크한 후 특별전형으로 지원하는 전략도 추천한다. 수험생들은 대학의 간판보다는 정부의 탄탄한 지원, 지역사회의 신뢰도와 취업이 잘 되는지를 확인해보고 후회없는 결정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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