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김영성 기자] 강동대학교(총장 서석해) 만화·애니메이션콘텐츠학과가 2025년 여름방학 동안 진행한 ‘AI toon 무료특강’과 ‘미드저니 15일 부스터캠프’가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 모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방학 프로그램은 기부 형식의 무료 특강과 스터디로 운영돼 참가자들이 부담 없이 AI 콘텐츠 제작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매일 주어진 미션과 실습 중심의 학습 방식으로 진행된 미드저니 15일 부스터캠프는 참가자들의 창작 몰입도를 높였으며, 다양한 실습 결과물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공유되며 활발한 교류가 이어졌다.

‘AI toon 무료특강’ 생성형 AI를 활용한 웹툰·애니메이션 제작 사례를 소개하고 실습 체험을 했으며,  ‘미드저니 15일 부스터캠프:는 지난 10일부터 22일까지 13일간 진행 매일 과제 수행 및 인증 방식으로 참가자 간 상호 피드백과 온라인 공유로 진행됐다. 이어 참가자들은 오프라인 모임을 갖고 특강과 교류회를 통해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참가자 다수가 과제의 60% 이상을 수행하며 성실하게 참여했으며, 우수 참가자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됐다. 특히, 참가자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과 이미지를 공유하며 AI 활용 실습 능력을 단기간에 크게 성장시켰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번 캠프에서는 미드저니 코리아 조남경 대표가 직접 멘토링을 지원해 어느 스터디보다도 내실 있는 경험을 제공했다. 또한 비엘북스(대표 김종원)에서는 우수 수료자를 대상으로 《the AI GRAPHICS : AI 영상 테크닉》 서적을 증정하며 참가자들의 성취를 격려했다.

지난 24일 강남 파빌리온빌딩 솔데스크에서 열린 수료식은 큰 호응과 높은 만족도 속에 마무리됐으며, 참가자들은 “단순한 스터디를 넘어 협력과 교류의 장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동대 만화·애니메이션콘텐츠학과는 매 방학마다 기부형식의 AI 특강과 스터디를 정기적으로 개최해왔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 역시 그 전통을 이어간 사례로, 참가자들은 다음 방학에도 새로운 주제와 함께 이어질 특강과 스터디를 기대하고 있다. 강동대 김한재 교수는 “참가자들이 보여준 성실한 열정과 따뜻한 관계 형성을 경험하게 해준 이 과정이 무엇보다 감동적이었다”며 “앞으로도 방학마다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AI 교육 프로그램을 기부형식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오픈특강과 스터디 안내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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