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료생 일부는 국내 대학·대학원 진학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안아주고 눈물을 훔치며 작별의 아쉬움을 달래는 외국인 학생들과 교사들의 술렁임으로 수료식장이 잠시 숙연하다.
동국대 한국어교육원이 28일 교내 혜화관 국제학생라운지에서 3학기 이상 한국어 교육과정을 마친 6급 학생 수료식을 개최했다.
학업 우수상과 개근상, 노력상을 받은 학생들과 수료증을 손에 든 학생들의 표정에는 성취에 대한 감동과 동료들의 축하 환호로 떠들썩했다.
수준급 한국어 실력을 갖추고 이 날 수료한 학생들은 국내 대학과 대학원에 진학해 학업을 이어가거나 한국의 추억을 가슴에 담고 귀국한다.
학위복을 입은 수료생들이 자신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문화체험 등 추억을 함께 한 김광희 한국어교육원장을 비롯한 한국어 강사들과 악수를 나누며 아쉬운 작별인사를 나누고 있다.(두번째)
한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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