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일 이틀간 개최… 직업교육훈련 전문가 교류 및 연계 강화
‘직업교육훈련 분야 디지털 전환 및 녹색 기술: 정책, 리더십, 실천’ 주제
“직업교육훈련 선도 위해 적극적 리더십‧환경 변화에 유연한 대처 중요”
[한국대학신문 김영식 기자] 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고혜원, 이하 직능연)은 3일~4일 이틀간 ‘직업교육훈련 분야에서의 디지털 전환 및 녹색 기술: 정책, 리더십, 실천(Digitalization and Green Skills in TVET: Policy, Leadership, and Practice)’을 주제로 ‘2025 동아시아·동남아시아 UNESCO-UNEVOC 네트워크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직능연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에는 국제연합(UN: United Nations) 산하 직업교육훈련 전문 국제기구인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 직업교육 훈련 국제센터(UNESCO(United Nations Educational, Scientific and Cultural Organization)–UNEVOC International Centre for Technical and Vocational Education and Training), 동아시아·동남아시아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 직업교육 훈련 국제센터(UNESCO–UNEVOC) 협력 기구 연계 회원 센터 및 교육부, 대한상공회의소 등 국내 정부 부처와 직업교육훈련 유관 기관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고혜원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프레드리히 후블러(Friedrich Huebler)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 직업교육 훈련 국제센터(UNESCO–UNEVOC) 센터장의 축사(영상), 샤바즈 칸(Shahbaz Khan)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 동아시아 지역 사무소 소장 축사(영상), 이대중 부산대학교 교수의 기조연설 등으로 워크숍이 진행된다.
특히 각 세션에서는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 직업교육 훈련 국제센터(UNESCO–UNEVOC) 협력 기구 회원인 홍콩 교육대학교 총장 존 리 박사(Dr. John Lee), 필리핀 일로일로과학기술대학교 총장 가브리엘 살리스트리 주니어(Dr. Gabriel M. Slistre, Jr) 등 총 11명의 국내외 전문가가 직업교육훈련(TVET: Technical and Vocational Education and Training) 분야의 정책, 리더십, 실천 분야에 대한 주제 발표, 토론, 회원센터 간 교류가 이뤄진다.
각 발표자는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 디지털 전환과 녹색 기술로 대표되는 급격한 변화 속에서 직업교육훈련의 변화와 리더십의 역할에 대한 국가별 사례를 공유하며, 인공지능(AI)을 통해 진보하는 직업교육훈련, 포괄적 리더십을 통한 친환경 전환과 디지털 혁신, 직업교육훈련의 미래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또한 한국의 미래형 직업교육훈련 사례 공유하기 위해 서울 소재 마이스터고등학교인 서울로봇고등학교를 찾아 한국의 마이스터고 운영 사례, 학과 운영, 학생의 진로 개발 등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학교 주요 시설을 견학한다.
고혜원 원장은 “인공지능(AI) 활용 증대, 디지털 전환 및 녹색 기술의 등장으로 인한 직업교육훈련의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적극적인 리더십과 환경 변화에 대한 유연한 대처가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은 직업교육훈련의 미래 방향을 논의하고, 한국과 동아시아·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직업교육훈련 분야 국제 협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