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설명회에는 간호학과·물리치료학과·K-뷰티산업예술학과·사회복지학과 등 전공별 학과장이 직접 나서 학과 특성과 진로 비전을 설명했다. 

[한국대학신문 김영성 기자] 강동대학교는 지난 13일 중국 내몽고 바오터우시에서 RISE사업과 연계한 2025학년도 입학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 유학의 새로운 수요 지역에서 열린 대규모 설명회로, 현지 학생과 학부모 약 1100여 명이 참석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석해 총장의 축사와 대학 소개에 이어 간호학과·물리치료학과·K-뷰티산업예술학과·사회복지학과 등 전공별 학과장이 직접 나서 학과 특성과 진로 비전을 설명했다. 또한 공연예술학부 학생들의 K-POP 댄스 공연과 현지 몽골 전통 공연이 함께 마련돼 학생들에게 한국 문화와 교육의 매력을 동시에 전달했다.

또한 행사장 내 학과별 부스를 통해 진행된 맞춤형 입학 상담에는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한국 유학의 장점과 실제 준비 과정에 대한 적극적인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이번 설명회는 단순한 입학 안내를 넘어, 한국 유학의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하고 대학 경쟁력을 홍보하는 장이 됐다.

강동대 서석해 총장은 “이번 설명회는 내몽고 바오터우시라는 새로운 지역에서 1100명이 넘는 학생과 학부모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한국 유학에 대한 관심과 긍정적 이미지를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며 “바오터우시를 한국 유학 진출의 전초기지로 삼아, 향후 내몽고 지역 내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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