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졸업자 취업률 통계’서 전문대학 해외 취업 실적 1위 ‘쾌거’
최근 6년 동안 대기업 취업 졸업생 2168명… ‘취업 명문 전문대학’ 우뚝
YUDC 프로그램 통한 단계별 직무기반 진로·취업 역량강화 시스템 갖춰
[한국대학신문 임연서 기자] 주문식 교육을 대한민국 최초로 창안한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는 2024년 정보공시를 통해 발표된 ‘2022년 졸업자 취업률 통계’에서 졸업생 다수를 일본을 비롯한 해외 기업에 취업시켜, 전국 전문대학 중 해외 취업 실적 1위에 올라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취업 명문’ 전문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내 최고 수준의 취업률과 더불어 대기업·해외 기업의 취업을 성사하는 등 취업의 양적·질적인 측면을 모두 잡는 독보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대기업에 취업한 졸업생만 최근 6년 동안 2168명으로 삼성 계열사(삼성SDI, 호텔신라, 삼성전기, 삼성물산 등) 240명, LG 계열사(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등)에 380명, SK 계열사(SK하이닉스, SK실트론, SK에너지 등)에 325명이 취업했다. 이 외의 기타 대기업 계열사(현대, 한화, 포스코, 신세계 등)에 1223명을 기록하며 격이 다른 취업으로 영진의 위상을 드높였다.
해외 취업이 낯설던 9년 전부터 이미 해외 취업자를 배출하며 글로벌 리더의 초석을 다졌던 영진전문대는 해를 거듭할수록 글로벌 수준의 교육 커리큘럼의 기반을 갖춰 품격(格)을 드높였다. 질적으로도 뛰어난 해외 취업의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원동력은 영진전문대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있다.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해외 취업 지원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GET(Global Employment supporT) 센터를 운영해 재학생들의 해외 취업을 위한 글로벌 기본 역량 강화·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Out-Bound LIVE(Learning from International Vacational Education) 프로그램 중 ‘해외 선진기술 연수’는 각 계열/학과별 우수학생을 선발 후 해외 현지 교육기관·산업체 현장 실습을 통해 직무를 익혀 글로벌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중점으로 계열/학과별 선발기준을 통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여 학생들은 현지 기업 분위기와 직무를 직접 익혀 해외 취업에 대한 확고한 의지로 해외 취업을 더욱 체계적인 준비를 할 수 있다.
올해(2025년) 7월에도 간호학과 재학생 20명이 2주간 호주 시드니 보건 전문학교로 연수를 다녀온 바 있다. 간호 응급처치, 시뮬레이션 실습 등 현장 중심 교육을 받으면 전공 학습을 심화했다. 이들은 현지 의료진과 전문가로부터 선진 기술에 대해 학습해 국제적 감각과 자신감을 동시에 쌓았으며, 이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계열/학과가 프로그램을 진행해 글로벌 기술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해외 인재 영입 준비에 박차를 가해 전공과 연계한 글로벌 현장 직업교육으로 언어능력과 전공 실무능력을 동시에 배양해 해외 취업을 넘어 세계 진출을 유도할 예정이다. 이에 대응해 영진전문대 GET 센터에서는 해외 취업반 참여 희망 학생을 선정 후 사전교육을 통한 글로벌 기본 역량 강화로 기존 아시아권에서 영미권으로 해외 현장 교육지원 국가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해외 취업 선택권의 다양화와 여러 문화를 접할 기회를 부여해 국제적 감각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영진전문대 학과 구조 개편, 평생학습 세대 수요 반영 ‘교육혁신’ = 영진전문대의 특성화 전략에 따라 학사 구조가 개편됐다. 산업체·교육 수요자의 요구에 맞춘 학과 신설·통합, 분리를 통해 전 계열/학과의 혁신적인 변화를 추진한다. 학령인구 감소와 성인 학습자 비율 증가라는 시대적 흐름을 반영해 ‘보건복지, 바리스타·제과제빵, 관광경영, 재테크’ 등 실무 자격증 중심의 학과를 신설하고, 노인복지 교육을 강화하는 구조 개편을 단행했다. 성인들의 사회·경제적 재진출과 자기계발 욕구를 충족시킴과 동시에 지역사회 공헌과 여가·건강까지 아우르는 평생학습 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이 같은 교육혁신은 24학년도에도 이뤄졌다. 교육 수요자의 예체능계열 선호도가 높은 점을 감안해 기존 계열의 인원 감축과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미래 산업을 연계해 정원 조정을 위해 학과 개편됐다. 예체능, 자연계열의 학사 구조 개편은 신산업과 연계해 IT온라인창업과(60명), 글로벌시스템융합과(30명), 응급구조과(40명), 메디컬 K뷰티과(30명)를 학과별 특성에 따라 개설했다. 시대 수요를 반영한 개설은 멀티 플랫폼에 대한 창의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게 했다.
이와 같은 학과 구조 개편을 기반으로 학습자를 위한 인프라도 계속해서 확대 할 예정이다. 올해(2025년) 영진전문대는 평생학습 기반의 지산학 협력 활동을 활성화하고 학습공간을 지원하기 위해 LiFE+ Lounge를 구축했다. 성인학습자를 위한 학습 인프라를 확충해 실제 교육 현장으로 재진입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것이다. 공간별로 다분야의 교수학습을 지원해 평생교육활동을 증가시킬 예정이다.
학과 구조 재정비를 시작으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대학 생활의 전반에 있어 학습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으로서, 영진전문대는 학생들이 전공·비전공 영역을 넘나드는 융합적 사고와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체제를 갖추고 있다.
■ 취업 성공의 선순환 체제 영진 ‘YUDC’ 프로그램 = 영진전문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단이 주관하는 비교과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YUDC (Yeungjin University D.E.E.P. Career)’은 단계별 직무기반 진로·취업 역량강화 시스템으로, 영진전문대만의 인재 양성을 위한 비교과 프로그램 지원체계다. D에 해당하는 ‘D.E.E.P’는 career Design(진로 설정), Establishment of career path(진로 확립), Employment preparation(취업 준비), successful emPloyment(취업 성공)에 해당하는 약어로 취업과 진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YUDC 프로그램의 직무 기반 진로 특강과 더불어 진로 적성검사, 모의 면접 등을 통해 재학생별 진로 코칭과 설계, 맞춤형 주문식 교육을 반영해 모듈화 비교과 프로그램을 구축·운영 중이다. 지속되는 구직난 속에서도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현장 전문성이 높은 맞춤형 기술 인력을 양성해 취업 미스매치 해소·맞춤형 일자리 획득을 통한 직무기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해당 프로그램의 체계성과 주문식 교육 진행을 통한 높은 직무 이해도로 취업 만족도 향상을 도모해 계속해서 취업 성공의 선순환 체제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학생들의 대학 생애 주기별 맞춤형 진로 설정을 통해 자기 주도적 역량, 전문 직무 역량과 같은 핵심 역량을 길러 스스로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통해 진로 방향성 확립·성공적인 취업의 도약을 시작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있다. 사업 3주기에 접어들어 YUDC 프로그램 운영 고도화를 위해 2주기 3차년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 확대 운영·프로그램 자체 평가 만족도 조사를 통한 학생들의 요구사항·취업 성공 학생 사후 관리로 선순환 체제를 구축했다. 졸업생 초청 진로 특강·졸업생 상담 대상 범위를 기존 재학생 범위에서 미취업 졸업생까지 확대해 졸업 후에도 영진전문대 출신 학생들에게 M-Edu(Maintenance Education) 프로그램을 통해 지도 교수가 취업 성공 학생의 산업체에 방문, 면담을 통해 적응도와 직무 능력의 발전 방향 등을 체크하고 있다.
YUDC 프로그램 중에서도 특히 1학기 중에 진행했던 ‘취업 커리어 레벨UP 캠프’와 ‘진로프론티어 아카데미 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진로 아카데미 캠프에는 총 1083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1박 2일 동안 자기 탐색, 성격·흥미·가치 파악·대인관계 소통 기술, 팀워크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 설계와 자기이해 역량을 높였다. 특히 학생들은 “진로탐색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얻었다” “진로방향 설정에 도움이 되었고, 함께 활동하는 과정이 특히 좋았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취업 커리어 레벨UP 캠프는 총 459명의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전공별 직무 이해, 산업체 인사 특강, 기업 분석, 입사지원서·포트폴리오 작성, 모의면접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취업 자신감을 키웠다. 캠프 만족도 조사 결과 93.2%가 전반적 프로그램에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그 중 ‘입사서류 작성’ ‘실전 모의 면접’ 등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의견이 많았다. 추가적으로 학생들은 향후 다양한 심리검사와 심층 취업 컨설팅 화대에 대한 기대도 함께 나타냈다.
영진전문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단은 재학생들의 진로를 확립하고 취업 설계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다양한 진로·취업 설계 중심의 비교과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인사말] 최재영 총장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맞춤형 주문식 교육을 통한 자기 주도적 인재 양성”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지방대학들은 존폐의 위기를 맞고 있다. 하지만 이런 환경, 위기일수록 전문대학 교육의 근본이자 업(業)의 개념을 명확히 해 학령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영진전문대 혁신지원사업단에서는 교육혁신 전략을 통한 미래지향적 학사구조 구축을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현시대 흐름에 따라 학생들의 수요 맞춤형 주문식 교육·사회실무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직업교육을 학습하고 실행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디지털 전환 시대의 연결과 융합 등이 가져온 교육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 대학은 선제적 대응 방안으로 학과 개편과 신설을 통한 교육과정 개발·자기 주도적 학습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재학생들의 학습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분야별 혁신 전략을 통해 각 분야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우리대학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대표 프로그램인 교육 분야의 ‘YUDC 프로그램’은 학령별 수요 맞춤형 학업주기에 맞는 취업 역량 강화를 통해 취업 만족도 향상을 도모해 인재 양성을 통해 교육체제를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기타 분야의 경우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해외 선진기술 연수 프로그램’으로 현시대의 적합한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대기업·해외 기업의 취업 성사로 취업의 양적, 질적인 측면 모두 독보적 행보를 잇고 있는 영진전문대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고등교육의 질 제고와 전문 인력 양성에 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분야별 혁신 전략을 실현해 취업 성공의 현실적인 가교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통한 자기주도형 교육의 강화는 영진전문대가 세계 속 초일류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