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 점검·추진 계획 논의… 아세안 협력 확대 전략 마련

2025년 아세안 TVET 학생교류 사업 제1차 정기 자문회의. (사진=전문대교협)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김영도)는 국제협력실은 지난 9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에서 교육부·사업단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아세안 TVET 학생교류 사업’ 제1차 정기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조훈 국제협력실장의 개회사와 참석자 소개로 시작해 △2024년도 사업 성과·시사점 △2025년도 사업 운영 현황과 향후 추진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사업의 개선점을 다시 점검하고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진 자문회의 시간에서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내 신규 협력국 발굴·참여 기관 확대 방안 △지정형·자율형 기관 구분 기준 및 아세안 정부 협력 촉진 전략 △초청 학생 재정지원 강화를 위한 기업 후원과 국제 행사 연계 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사업 발전을 위한 구체적 대안을 모색했다.

조훈 국제협력실장은 “전문대학과 유관 기관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통해 사업 확대 방안과 아세안 정부 협력 활성화 전략을 함께 고민할 수 있었다”며 “회의에서 도출된 좋은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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