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랙트 발대식.

[한국대학신문 김영성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는 24일 대학 채움홀에서 ‘충북보건과학대학교 로타랙트 발대식’을 열고 학생 봉사조직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국제로타리 3740지구 성재 박중엽 총재와 서청주 로타리클럽 거목 표석길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충북보건과학대 김영호 부총장 및 교직원, 로타랙트 회원들이 함께 자리해 첫 출발을 축하했다.

국제로타리 3740지구 박중엽 총재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봉사 참여를 격려하며 직접 격려금을 전달했고 표석길 회장은 충북보건과학대 로타랙트 초대 회장 김정효 학생에게 상징물인 ‘로타랙트 기와 타종’을 전수하며 활발한 활동을 당부했다.

로타랙트 김정효(간호학과 1년) 회장은 “로타리클럽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더 큰 가치를 창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로타랙트는 앞으로 글로벌비즈니스학과 김용집 교수와 간호학과 손수진 교수의 지도를 받아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충북보건과학대 김영호 부총장은 축사에서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학생들이 봉사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면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봉사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도전을 응원했다.

충북보건과학대 로타랙트는 서청주 로타리클럽과 협력해 소외계층 지원, 지역사회 발전 기여 등 ‘초아의 봉사’ 정신을 이어가는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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