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글로벌 인재양성, 교육·연구 교류 기반 강화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세종공동캠퍼스운영법인(이사장 한석수)은 1일 세종공동캠퍼스에서 태국 Kasetsart 대학 교직원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양 기관이 체결한 교류협력 양해각서를 기반으로 마련됐다.
Kasetsart 대학 교수·교직원 14명은 지난 9월 28일 세종공동캠퍼스 행복기숙사에 입소해 4일간 충북대, 국립한밭대, 충남대, KDI국제정책대학원 등 입주 대학의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의약생산센터 등 주요 연구기관을 방문했다.
이번 연수는 대전·세종 지역 대학과 과학·바이오·인문사회 기반 기관을 두루 둘러보며 세종공동캠퍼스의 미래 교육 모델을 학습하고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석수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세종공동캠퍼스를 국제무대에 소개하고 글로벌 대학과 입주 대학 간 연계를 촉진할 수 있어 뜻깊다”며 “글로벌 인재양성의 실질적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asetsart 대학은 태국 방콕에 위치한 연구중심 국립대학으로, 생명과학·자연과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으며 다수의 연구센터와 연구소를 운영해 활발한 산학연 협력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정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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