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학회 (회장 남성희, 이하 COLiVE)와 줌인파트너스(대표 한정수)는 2일 서울특별시 서초구 엘타워(강남대로 213) 1층에서 대학 창업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관은 창업 및 창업교육 활성화를 위해 △유망 창업기업과 예비 창업자의 추천 및 발굴 △투자기업 및 예비 창업자에 대한 교육 및 멘토링 협력 △ 기관의 수익 창출을 위한 사업의 공동 추진 및 협력 △기타 벤처기업의 육성 및 투자진흥을 위한 사업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정수 줌인파트너스 대표는“대학과 학생들이 투자자 관점 비즈니스 모델 검증 및 네트워크 창출 등으로 사업 전반에 걸쳐 예비 창업자로서의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광식 COLiVE 사무총장(전문대학창업교육네트워크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대학 창업 및 창업교육 내실화를 기하고 특히,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4대 목표 중 지역정주형 취·창업 연계협력의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COLiVE는 2022년 6월 전문대학-지역사회-산업체 간 연계협력을 강화하고 전문대학을 평생직업교육의 허브로 발전시키기 위해 창립됐으며, 2023년부터 로컬크리에이터, ESG마인드, 업스킬링&리스킬링 전문가, 멘탈케어 전문가, 로컬비즈니스코디네이터 자격과정을 개발하는 등 그동안 지역과 대학 중심의 평생직업교육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주)줌인파트너스는 액셀러레이팅 기업으로, 자체 개발 투자 연계 프로그램인 ‘줌인부스트’를 운영하며, 초기 스타트업 발굴부터 투자 및 육성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대학과 연계한 창업프로그램 운영 및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폭넓은 창업·기업 지원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