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축산ICC인 조인팜스(주)에서 채용 상담을 받고 있는 스마트축산계열 재학생.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는 지난 1일 교내 인화관에서 ‘2025 연암대학교 산학연협력의 날 가족회사 리크루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암대는 2019년부터 매년 ‘산학연협력의 날’ 행사를 통해 산학연협력 기관과의 시너지를 강화하고, 재학생들의 취·창업 연계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다.

행사는 교육부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 충청남도의 ‘충남형 K-스마트팜 지산학연 협력 선도대학’ 추진 목표에 맞춰, 지산학연 협력을 통한 혁신 생태계 구축과 산업혁신 선순환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RISE 사업의 성공과 연암대학교 우수 인적자원 활용 방안이 공유됐다.

‘2025년 연암대학교 산학연협력의 날 가족회사 리크루팅’은 스마트축산ICC(Industry coupled Cooperation Center, 기업협업센터)에서 조인팜스(주) 등 9개 업체, 스마트원예ICC는 ㈜팜한농 등 11개 업체, 동물보호ICC는 JW중외제약(주) 등 10개 업체가 참여해 총 30개 가족회사가 리크루팅을 진행했다.

각 계열별 학생들은 산업체 부스를 찾아 개별 면담, 단체 상담,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스킬 코칭 등 실질적인 노하우를 익혔다.

스마트원예계열 2학년 정호재 학생은 “평소 관심 있던 기업과 직접 상담하면서 회사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진로 방향을 구체화 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학교의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취업역량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원태 RISE사업단장(기획처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학과 산업체 간 협력이 더욱 강화되고, 학생들의 활발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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