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 정주지원 목표 프로그램 운영

유학생들이 한국문화 골든벨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서혜 기자] 아주자동차대학교(총장 한명석)는 지난 2일 충남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으로 유학생 정주지원과 유학생의 한국어, 한국문화 역량 강화를 위한 ‘유학생 한국문화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주자동차대에 재학 중인 유학생의 한국어와 한국문화 역량 향상을 통한 지역사회 정착과 취업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베트남·네팔·미얀마·스리랑카·몽골 등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 16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한국어 말하기 경진대회 △한국문화 골든벨 △숫자 맞춰 모이기 게임으로 구성하여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참여하고 자연스럽게 한국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문화 경진대회는 유학생 전체가 함께 어울리며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나의 한국 생활’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말하기 경진대회는 유학생들이 한국에서의 꿈과 비전을 발표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이었다. 이어 진행된 한국문화 골든벨은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퀴즈를 맞추며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유학생이 한국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갖추고 유학생활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진행했다. K-POP을 활용한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인 ‘숫자 맞춰 모이기(Find Your Group) 게임’은 유학생 전체가 함께 어울리며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아주자동차대 김권세 국제협력실장은 “충남 RISE 사업의 유학생 정주지원 프로그램으로 진행한 유학생 한국문화 경진대회을 통해 유학생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익히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스터디인 충남(Study in Chungnam)’을 슬로건으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학생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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