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선 한국교육개발원(KEDI) 원장

고영선 한국교육개발원(KEDI) 원장
고영선 한국교육개발원(KEDI) 원장

한국대학신문의 창간 37주년을 축하드립니다. 한국대학신문은 1988년 10월에 창간된 이래 그동안 국내 유일의 고등교육정책 전문지로서 교육계의 지속적인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이슈를 다루어 왔습니다.

창간 당시와 마찬가지로 지금도 대학 현장의 생생한 소식과 정책 분석을 통해 대한민국의 고등교육 어젠더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한국대학신문은 고등교육 혁신을 선도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언론으로서 역할을 해줄 것으로 믿습니다.

특히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우리 경제·사회가 큰 변화를 겪고 있는 가운데 대학들이 새로운 시대를 성공적으로 헤쳐나갈 수 있도록 길을 안내해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한 대학들이 자율과 창의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기르고 국부(國富)를 창출하는 한편, 학계‧산업계‧정부 등 우리 사회를 이루는 여러 구성요소와 유기적 관계를 맺으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한국교육개발원은 연구결과의 전파 등 많은 측면에서 한국대학신문으로부터 큰 도움을 받아왔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대학의 발전에 밑거름이 될 연구를 지속하면서 한국대학신문과 긴밀히 협력하여 활기찬 고등교육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습니다.

<한국대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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