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지도사 자격증 과정’ 내달 26일까지 운영
충북RISE 지역현안 대응형 평생직업교육 일환
“장애인의 자신감 회복 및 사회참여 확대 계기”
[한국대학신문 김영식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 평생교육원이 장애인의 직업역량 강화와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커피지도사 자격증 취득 과정’을 오는 11월 26일까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충북보건과학대에 따르면 이번 과정은 2025년 충북RISE 지역현안 대응형 평생직업교육의 일환으로, 장애인의 학습권 보장과 경제적 자립 지원을 목표로 추진됐다. 특히 직업훈련과 문화활동 참여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장애인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직업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포용적 평생학습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10주 동안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는 지역 인근 장애인 12명이 참여하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커피의 역사와 문화 △품종과 산지 이해 △로스팅 및 추출 실습 △에스프레소와 라테아트 △커피교육 지도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커피지도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한 실습 중심형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수료율 80%, 자격증 취득률 75% 이상을 목표로 설정하고 있으며 커피 전문기술을 통해 장애인의 직업능력 향상과 자립 기반 마련, 사회참여 확대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정상완 충북보건과학대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커피지도사 과정은 단순한 기술교육을 넘어 장애인의 자신감 회복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포용적 평생학습 실현에 대학이 중심적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영식 기자
coolys@un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