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은 외 공저 《문화 트렌드 2026》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국립인천대학교(총장 이인재) 글로벌 정경대학 무역학부 및 대학원 관광컨벤션엔터테인먼트학과 교수이자 생활원 원장인 박영은 교수가 공저자로 참여한《문화 트렌드 2026》이 출간됐다.
《문화 트렌드 2026》는 글로벌 한류, K-Culture 전문가이자 엔터테인먼트 경영의 전문가인 박영은 교수를 포함, 문화예술, 경영학, 도시설계, 정책, 공연예술 등 다양한 전공이 교차하는 전문가들의 협업을 통해 ‘도시와 지역의 활력은 문화로부터 나온다’라는 메시지를 입체적으로 전한다. 이 책은 단순한 유행 분석을 넘어,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산업 전환, 기술 발전, 세대의 변화 속에서 문화가 도시의 경쟁력이 되는 이유를 심층적으로 탐구했다. 2021년부터 매년 한국 사회의 흐름을 진단해 온‘문화 트렌드’ 시리즈의 다섯 번째 책으로,《문화 트렌드 2026》은 ‘도시가 살아야 문화가 산다’, ‘지방 소멸을 넘어, 도시의 활력을 되찾는 문화의 힘’을 주제로 한다. 이를 통해, 콘텐츠를 통해 드러나는 도시의 매력, 도시 정책, 산업구조, 문화예술 현장의 사례를 구체적으로 엮어내며, 다양한 분야의 실무자들(문화정책, 도시정책 담당자, 기획자, 마케터, 공공기관 실무자, 일반인과 학생 외)이 바로 참고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가이드북을 완성했다.
2022년부터 ‘문화 트렌드’의 주저자로 참여하고 있는 박영은 교수는 그동안 문화 소비 트렌드의 핵심 키워드로 주목했던 ‘경제적 럭셔리’ 즉, <이코노-럭스 Econo-Lux> 개념뿐 아니라, 올해의 키워드로 떠올랐던 <티키타카 소비를 통한 미니맥시즘>, <머피베드 인생>, <숏폼 영상과 횡단보도 잔여시간과의 함수>, <K-컬처의 한류메라키와 디아스포라의 향연> 등 다채로운 주제로 2025년의 주요 핵심 트렌드를 예측했다. 또한, 이번《문화 트렌드 2026》에서는 콘텐츠가 만들어내는 도시의 매력, 과거(헤리티지)를 품은 미래도시의 전략 및 도시의 뉴트로 전략을 다뤘다.
주목경제의 시대! 도시의 브랜딩을 만들고 도시가 가진 문화의 힘을 재발견하기 위해 다양한 국내, 해외 사례를 다루고 있는데, 박영은 교수는 특히 인천 지역의 ‘제물포 르네상스’와 같이 대한민국의 각 지자체가 지역기반으로 만들어내고 있는 다양한 도시재생 프로그램을 함께 다뤘다. (박영사/1만 7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