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삼덕공원 일대에서 진행된 플로깅 활동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심정은 기자] 연성대학교(총장 권민희)가 지난 24일 안양삼덕공원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

연계한 환경보존 활동을 통해 친환경 캠페인을 실시하고, 나아가 공동체 의식과 사회적 책임 의식을 고취해 탄소 중립 시대에 발맞춘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고자 마련한 이번 플로깅에는 총학생회(회장 문채원)와 학과대표 등 학생과 교직원 130여 명이 참여했다.

문채원 총학생회장은 “이번 플로깅 행사를 통해 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성대는 2010년부터 학교안팍 인근에서 그린 캠퍼스 운동을 전개하면서 쓰레기를 줍고 올바른 흡연문화를 선도하는 활동을 해왔으며, 해마다 ‘ESG 아카데미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친환경 저탄소 활동 사례를 견학하고, 쓰레기 수거활동을 직접 실시하는 등 ESG 캠퍼스 구축에 앞장서 왔다.

이번 행사는 안양문화고에서 주최한 '제3회 온앤오프 페스타'와 연계해 안양문화고와 근명고 학생 100여 명도 함께 플로깅 활동에 참여하는 등 대학과 고교,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환경보호 활동으로 전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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