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문제 해결력 강화 위한 현장 탐방
의료 디자인 혁신 사례로 실무 감각 제고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유한대학교(총장 장은영) 광고미디어전공은 지난달 27일 고려대학교 메디사이언스파크 내 키노디자인센터를 방문해 현장 탐방과 ‘디자인씽킹(Design Thinking)’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광고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질적인 기획 역량을 강화하고, 창의적 문제 해결 방법론인 디자인씽킹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키노디자인센터는 2019년 설립 이후 ‘인간 중심, 환자 최우선 디자인 혁신’을 목표로 의료 환경의 변화를 선도해왔다. 설립 1년 만인 2020년에는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최한 대한민국디자인대상을 수상하며 그 역량을 인정받았다. 센터는 다양한 진료과와의 협업을 통해 병원 설계 단계부터 환자 경험을 체계적으로 반영하고, 미래의학 연구와 산학협력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특강을 진행한 키노디자인센터 최정민 박사는 “소비자의 공감을 기반으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과정은 마케팅의 핵심 역량”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학생들에게 직접 전달하고 디자인씽킹의 실제 적용 방안을 공유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특강과 현장 탐방을 통해 기획 과정의 실제 적용 사례와 창의적 사고의 중요성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한계숙 유한대 광고미디어전공 교수는 “비코리아 지글로우 런칭 프로젝트, 옥천군 국화마을 만들기 사업 등 다양한 산학연계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현장 중심의 실무 경험을 쌓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학 연계와 현장 탐방 기회를 확대해 학생들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기획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