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강동대학교(총장 서석해)는 지난 3일, 서석해 총장과 김한석 수석부총장, 조재건 전략감사실장(석좌교수)이 장호원에 위치한 제7기동군단을 방문해 대학의 교육철학과 24개 학과의 특성을 소개하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역사회 및 국가 안보 현장에서 헌신하는 군 장병들에게 대학의 교육 이념을 공유하고, 향후 군-대학 간 협력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서석해 총장 일행은 이날 제7기동군단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101고전’을 바탕으로 한 강동대의 교육철학을 설명하고, 각 학과가 지닌 실무 중심 교육 특성과 인재양성 방향을 홍보했다.

서석해 총장은 “강동대학교는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인문학적 소양과 실용적 전문성을 함께 키우는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며 “국가와 사회에 헌신하는 군 장병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강동대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군과의 인적·교육적 교류를 확대하고, 군 복무 이후 학업을 이어가려는 장병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