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활동 통해 문화 교류와 상호 이해 넓혀

외국인 유학생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서혜 기자] 대림대학교(총장 권순황)가 지난 3~4일 1박 2일 동안 외국인학생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학년도 2학기 한국문화체험’을 경기도 파주 일대(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 등)에서 실시했다.

이번 문화체험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문화 이해 증진과 조기 적응 지원을 목표로 추진됐다. 특히,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 경기도 내 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한류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K-POP댄스, 캘리그라피, 조별 숏폼 콘테스트, 한국전통놀이, DMZ생생누리 체험관 투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활발한 교류가 이뤄졌다.

미얀마, 베트남, 중국, 파키스탄, 필리핀 등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들이 참가했으며 언어와 문화를 넘나들며 유대감을 형성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유학생 친구들과 한국어로 소통하며 서로의 문화 차이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어 즐거웠다”며,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서로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조지연 국제교류원장은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대학에 대한 소속감과 친밀감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유학 생활과 문화 적응을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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