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영역별 교육체계 구축… “AI 기반 맞춤형 인재 양성”
신입생 충원율 제고… 경남권 최고 수준 선호대학 발돋움
학생중심+AI‧DX기반 맞춤형 학습 및 진로 지원체계 확립
[한국대학신문 김영식 기자] 마산대학교(총장 이학진)는 그간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 ‘자율개선대학’,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 ‘일반재정지원대학’, ‘디지털 전환 중점 전문대학 적정(P)등급’, ‘RISE사업 선정’, ‘외국인요양보호사양성대학 선정’ 등 그간 다양한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대학 역량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특히 마산대는 최근 대학 역량 강화의 핵심 지표인 취업률 향상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으며, 이는 신입생 충원율 제고와 경남지역 최고 수준의 대학 선호도로 이어져 학교 위상을 공고히 했다.
급변하는 미래에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혁신영역별(교육‧산학‧자율) 교육체계를 운영하며, ‘AI로 구현하는 휴먼케어, 최고의 전문인재 양성을 이루는 혁신 대학’이라는 새로운 비전 아래,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미래형 대학 교육과 인재 양성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마산대는 대학 비전인 ‘지역에 뿌리내리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창의적 전문인재양성 대학’을 기반으로, ‘우수자원 확보·창의인재 양성·전문기술인 배출·지속가능경영’을 혁신 목표로 내걸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S.T.A.R.’ 전략 방향을 수립해 목표를 달성할 예정이다. 특히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에서는 ‘AI로 실현하는 따뜻한 휴먼케어, 믿음으로 보답하는 최고의 전문인재 양성’을 비전으로 내세우고, 3대 혁신 방향, 9대 세부내용을 수립해 추진한다.
■ [교육혁신 전략] 휴먼케어 특화 AI·DX 융합 교육과정 개발‧운영 = 우선 마산대는 AI 기반 학습분석 시스템과 스마트러닝 공간을 구축해 미래형 교수–학습 체계를 확립하고, 데이터 기반 맞춤형 교육을 지원한다. 학습·심리·진로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개인별 조기 경보와 처방, 성과 관리가 가능한 진로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관련 부서 협업을 통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강화했다.
특히 스마트러닝 공간과 고사양 기자재를 활용해 몰입형·실무형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학사운영팀과 시설관리팀의 협력을 통해 교육 품질을 높였다. LMS, CMS, 화상솔루션 통합과 E-learning Week 운영으로 온라인 학습 환경을 표준화하고, 교수법 워크숍과 학생 의견 수렴을 통해 AI·DX 기반 교수–학습 혁신을 고도화했다. 또 학과 및 학생역량 인증평가와 비교과 프로그램 인증제 시범 운영을 통해 성과관리 체계를 체계화했다는 설명이다.
마산대는 특히 AI·DX와 휴먼케어 중심의 융복합 교육혁신을 위해 전공·비교과 교육과정을 주기적으로 개편하고, 산업 변화에 즉각 대응하는 리디자인 로드맵을 구축했다.
AI·산업 동향 기반 교과 리뷰와 전문가 참여형 수업 설계를 통해 직무역량과 교육과정을 연계하고, 교과–비교과 통합 운영으로 맞춤형 진로·역량 개발 경로를 지원한다. 교수자·스태프 대상 AI·DX 산업 연계 연수와 교수연구회를 운영해 실무형 교수법과 콘텐츠 개발 역량을 강화했으며, 이를 통해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최신형 교육과정과 지속 가능한 AI·DX 융합 교육 생태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휴먼케어 핵심 산업 직무를 기반으로 AI·DX 융복합 전공과 직무 트랙을 구축해 학생 맞춤형 학습경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 및 산업 실무 과제를 PBL·캡스톤 및 MU-POWER Tech, Co-op 학점제에 내재화해 학생이 현장 문제 해결 역량을 직접 경험하고 성과를 관리하도록 했다. 아울러 Flipped·AI 튜터링 등 혁신 교수법을 적용한 실무형 교과를 개발해 학습 몰입과 성과를 극대화하고, 휴먼케어 봉사·리빙랩 연계 교양 프로그램으로 사회적 책임 실천 기반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 [산학혁신 전략] 지역전략산업 맞춤형 AI·DX 융합 교육과정 고도화 = 마산대는 지역 전략산업별 기업·기관을 연결하는 산학협의체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협력 구조를 마련해 왔다. 특히 파트너 네트워크를 조직화하고 ICC별 전문 협의체를 정례화해 산업별 특화 이슈를 해결하는 실행 플랫폼으로 고도화했다.
또한 공동거버넌스 정책과 데이터 체계를 정비해 협력 성과와 파트너 만족도를 정기적으로 분석하고, 피드백을 기반으로 개선·확산하며 산학 브랜드 가치를 제고했다. 아울러 산학 공동연구과제를 발굴·운영하고 기업의 애로기술 문제를 진단·지원하며, 기업 제안형 자율프로그램을 활성화해 협의체를 현안 해결 중심의 R&D 플랫폼으로 전환했다.
또 마산대는 지역 전략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산업 수요를 반영해 재직자와 학생 모두에게 즉시 활용 가능한 AI 실무 역량을 제공하기 위해 맞춤형 융합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기업과 공동으로 개발·운영해 교육 품질을 지속적으로 검증하고 환류해 나간다. 연암공과대학과 연계해 지역과 기업의 현안을 해결하는 AI 실무 해커톤 프로젝트를 기획·운영함으로써 현장 적합도를 높이고 산학협력의 실효성도 강화했다.
이 외에도 디지털 트윈·시뮬레이션·현장 체험 기반 교육 패키지를 개발·운영해나가며,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능력을 제고했다. 산업체 피드백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개선·정착시킴으로써 고도화된 학습 체계도 확립했다.
마산대는 AI·DX 기반 커리어 패스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산학 협의와 진로 모니터링, 성과 환류를 데이터 기반으로 관리해 학생의 커리어 경로를 정교하게 지원하고 있다. 휴먼케어 분야 핵심 직무와 자격·국시 준비를 패스트트랙으로 운영하는 한편, 채용연계 실전 프로그램과 AI 취업 코칭을 결합해 취업 성공률을 높이며 산업 네트워크를 확장했다. 이를 통해 학생의 직무 역량과 취업 경쟁력을 동시에 제고하고 프로그램의 지속적 개선과 성과 환류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 [자율혁신 전략] AI·DX 평생학습 강화… 지역상생 프로젝트 추진 = 마산대는 AI·DX 직업·전문 평생직업교육체계를 구축·운영하며 보건·의료 직무를 AI 기반 교육으로 고도화해 지역 전문인력 역량을 강화하고, 저녁·주말 하이브리드 운영으로 재직자의 접근성을 높였다.
디지털헬스와 임상데이터 활용 교육을 통해 AI 역량을 상시 업그레이드하고, 로컬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해 지역문제 해결형 인큐베이팅 프로젝트를 기획·운영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로컬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민 대상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로컬크리에이터 2급 자격과정과 로컬체인지 해커톤 프로젝트를 운영, 실무 역량을 강화한다.
아울러 마산대는 지역 돌봄·헬스케어 분야의 현안을 데이터 기반으로 진단하고 혁신모델을 제시한다. 학생들이 지역기업의 실제 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해 실무 중심 현장 학습을 수행하며, AI 챌린지를 통해 산업 현안에 대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혁신 역량을 강화한다. 또한 지역 의료·복지 데이터를 분석해 표준 지표와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멘토링 및 현장 체험형 프로젝트를 통해 AI·휴먼케어 융합형 전문인재 양성을 추진한다.
[인사말] 이학진 총장 “교육혁신 통해 ‘학생중심+AI·DX 기반’ 맞춤형 학습 및 진로 지원 체계 확립”
“마산대는 ‘AI로 실현하는 휴먼케어, 최고의 전문인재 양성을 이루는 혁신 대학’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며, 미래 사회를 선도할 AI 기반 맞춤형 교육혁신을 본격화했다. 고등직업교육혁신을 중심으로 교육·산학·자율의 3대 혁신전략을 추진하며, 기술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휴먼케어 중심의 AI 혁신대학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교육 혁신을 통해 AI·DX 기반 학습분석과 스마트러닝 체계를 고도화하고, 산학 혁신을 통해 산업 현장과 함께하는 Co-Teaching 및 PBL 생태계를 확장하며, 자율 혁신을 통해 평생학습과 지역상생, 글로벌 인재 양성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겠다. 이 모든 변화는 단순한 시스템의 개선이 아니라 ‘사람 중심의 AI 혁신’ 즉 기술로 사람을 이해하고, 따뜻함으로 사회를 변화시키는 교육혁신으로 완성될 것이다.
마산대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세계로 뻗어나가는 창의적 전문인재 양성대학으로서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모델을 구현하고, 교육과 산업, 주민과 행정, 청년과 신중년을 연결하는 ‘지역혁신 허브’로서의 기능을 점차 강화해 대학과 지역, 산업이 함께 발전하는 상생의 혁신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
마산대가 추구하는 혁신은 단순한 디지털 전환이 아니다. 기술의 발전 속에서도 ‘사람을 중심에 두는 AI 혁신’, 즉 휴먼케어의 가치가 살아 있는 교육을 만드는 것이 우리 대학의 목표다. AI를 활용해 학습자의 진로와 심리, 역량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신의 삶을 설계하고 주도하는 맞춤형 교육체계를 실현해 나가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