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RISE ‘K-16 지역완결형 인재양성’ 과제 일환
지역 청소년 음악 창작 역량 및 문화예술 감수성 제고
“충남 음악 인재 양성과 저변 확대에 기여 기대”
[한국대학신문 김영식 기자]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는 최근 서산‧당진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K-POP 크리에이티브 랩’ 창의(Creative) 분야 교육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한서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RISE ‘K-16 지역완결형 인재양성’ 과제의 일환으로, 지역 청소년의 음악 창작 역량과 문화예술 감수성을 키우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먼저 제1회는 ‘창의적 표현력 향상을 위한 보컬 역량 강화’, 제2회는 ‘보컬/악기 녹음 체험 및 피드백을 통한 역량 강화 교육’, 제3회의 경우 ‘청소년 난타/국악 수업 및 레코딩 프로그램 교육’ 등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서대 RISE사업단과 한서대 실용음악과가 공동 주관해 서산 지역 업체와 당진 지역의 초등학교 시설을 무대로 운영됐으며, 총 70여 명의 초·중학생들이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실용음악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 직접 작곡·연주·녹음·공연을 경험하며 음악 콘텐츠 제작 전 과정을 실습했다. 이를 통해 창의적 표현 능력과 실무 중심 음악 제작 역량을 키우는 한편, 지역대학과 학생들이 협업하는 새로운 교육 모델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정영미 한서대 RISE사업단 교육혁신센터장은 “이번 K-POP 크리에이티브 랩은 국악과 K-POP의 결합을 통해 지역 청소년에게 다양한 음악적 사고를 확장 및 새로운 형태의 창작 아이디어 발현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역대학과 지역사회가 연계해 충남 음악 인재 양성과 저변 확대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서대 RISE사업단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K-POP 실용음악을 활용한 창의 분야 과제를 강화·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신규 프로그램 기획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