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중 초등 4~6학년 120명 대상 1박 2일 기숙형 영어캠프 운영
[한국대학신문 심정은 기자] 울산과학대학교(총장 조홍래)가 10일 오전 울산동구청과 ‘2025년 동구 방학영어캠프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동구 방학영어캠프는 2025년 겨울방학 중 1박 2일 동안 총 두 차례에 걸쳐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기숙형 영어 캠프 교육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들은 울산과학대 서부캠퍼스 청운국제관 기숙사에 머무르면서 이연주 국제교류원장의 총괄 아래 수석 강사인 글로벌비즈니스학과 브라이언 지로라메또 다니엘 교수를 비롯한 원어민 강사 및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몰입형 영어 교육을 받게 된다.
세부적으로 울산과학대는 동구를 소재로 한 활동 위주의 교육과 워크숍, 조별 토론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울산 동구 초등학생들에게 공교육에서 충족하기 어려운 영어 몰입 환경을 제공하고,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동구 홍보 방안을 토론하면서 실용 영어를 경험하며 글로벌 마인드를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울산과학대 이연주 국제교류원장은 “그간 지역의 기초자치단체와 함께 영어 교육을 운영한 경험을 살려 울산 동구 초등학생들이 원어민과 함께 게임도 하고 즐기는 과정에서 영어를 편하게 느끼고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영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과학대는 2007년부터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울산 동구 영어광장’을 운영한 것을 시작으로 울산 북구 영어놀이터(울산북구청), 글로벌리더 영어캠프(울산남구청), 원어민 거점 영어특강(울주군청)을 운영하며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의 영어 능력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