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뷰티케어 중심 창업교육 본격화 선언
20일~12월 19일 까지 스타트업 교육 프로그램 진행
[한국대학신문 심정은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주희)가 AI 융합창업교육을 중심으로 한 창업전문대학교로의 도약을 선언하며 ‘AI앙트레프레너센터(센터장 장지훈)’의 출범을 알렸다. 센터 개소를 기념해 오는 14일(금) 오전 10시, 삼육보건대 S관 1층 나무계단 특설무대에서 ‘AI앙트레프레너센터 Start-UP 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창업생태계를 선도할 혁신형 인재 양성을 위한 첫 공식 프로그램으로, 창업에 관심 있는 재학생 및 교직원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AI앙트레프레너센터는 취업 중심 교육을 넘어 학생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가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신설됐다. 특히 보건·뷰티·의료 분야의 강점을 기반으로 AI 융합 창업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주희 총장은 “AI 시대를 선도할 창의적 창업인재를 육성해 삼육보건대학교가 대한민국 창업교육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강연과 축제의 성격을 결합한 ‘Start-UP 콘서트’ 형식으로 마련됐다. 기존 강의실에서 벗어나 학생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행사는 유튜브 채널 실시간 중계로도 시청 가능하며, 10일부터 14일까지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현장 참가자는 선착순으로 받으며, 사전등록자와 현장 등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럭키드로우 경품이 제공된다.
콘서트 이후에는 20일 부터 네 차례 ‘AI앙트레프레너센터 Start-UP 1차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 창업역량 강화를 이어간다. 교육은 삼육보건대 에덴캠퍼스 메이커스페이스실에서 진행되며, 전 과정은 무료로 제공된다. 수료자는 △온·오프라인 전문가 1:1 멘토링 △School Company 선정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교육 수료 기준은 Start-UP 프로그램의 80% 이상 이수와 ‘미래를 여는 기업가 정신’ e러닝 10시간 이상 이수로 설정됐다. 수료 후에는 △학생 창업유망팀 300(U300) △예비창업패키지 △청년창업사관학교 등 정부 창업지원사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사업계획서 작성 능력을 강화한다.
삼육보건대 AI앙트레프레너센터는 앞으로도 대학의 창업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 및 산업계와 연계한 지속가능한 창업 생태계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