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대 수상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서혜 기자] 대림대학교 건축과가 제61회 경기건축대전에서 동상, 장려상, 특별상을 수상하며 그간의 노력과 창의적 설계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경기건축대전은 ‘미래를 위한 건축, 기회의 공간’을 주제로,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건축적 대응과 창의적 공간 해석을 탐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대림대 건축과 학생들은 지역과 환경, 인간의 관계를 통합적으로 사고하며 실험적이면서도 현실적인 건축 해법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동상에는 백종빈, 이성현, 이지은, 학생이, 장려상에는 박종욱, 오혜연 학생이, 특별상에는 이빈, 지유나 학생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강동한 담당 교수는 “학생들이 단순히 형식적인 설계에 머무르지 않고, 사회와 환경의 변화를 읽으며 건축의 본질적 의미를 고민한 결과”라며 “건축이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는 도구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 의미 있는 성과”라고 전했다.

이번 성과는 대림대 건축과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실무 중심 교육이 결합된 결과로, 향후에도 미래지향적 건축 교육의 모범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