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D 보호구 착·탈의 실습으로 현장 대응 능력 강화
[한국대학신문 이서혜 기자] 춘해보건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최병철)은 12일 이영선기념관 606호에서 간호학부 재학생을 대상으로 감염병 재난 대응 간호 실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 C1 단위과제 ‘지역 체감형 복합재난 안전관리 지원체계 강화’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간호학과 이상경 교수가 강의를 맡아 실습 중심으로 진행한다. 교육에서는 감염병 재난 상황에서의 의료인 안전 확보를 핵심 주제로, Level D(레벨 D) 개인보호구의 구성요소 이해와 착·탈의 절차, 유의사항 등을 다룬다. 학생들은 보호구를 직접 착용·탈의하며 오염 위험을 체감하고, 교수의 피드백을 통해 정확한 절차와 올바른 습관을 익힌다.
이 프로그램은 이론 전달에 그치지 않고 체험형 실습을 강화해, 학생들이 감염병 대응의 중요성을 몸소 인식하고 실제 현장에 적용 가능한 간호 실무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실습 후에는 개인별 오류를 점검·교정하는 피드백 세션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한층 높였다.
이상경 교수는 “감염병 재난 대응은 의료현장에서 필수적인 역량”이라며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의식과 전문성을 겸비한 간호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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