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문화예술 콘텐츠 확산 및 지역사회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

국제대는  ‘꼬리명주나비 복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패션 퍼포먼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김영성 기자] 국제대학교(총장 임지원)는 지난 8일 국제대 창조관 1층 체육관 특설무대에서2025 경기도형 RISE사업 ‘꼬리명주나비 복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패션 퍼포먼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제대 라이즈사업단과 평생교육원이 주관·주최하고, 평택시민 약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예술콘텐츠학과 70명, 13개 참여팀이 함께 했다.

이번 공연은 ‘꼬리명주나비’의 생태주기를 봄–여름–가을–겨울로 나눠 문화예술콘텐츠학과와 모델과 재학생들이 협업한 스토리텔링형 패션 퍼포먼스로 구성됐다.

봄은 럭셔리 파티드레스와 나비가면으로 환희의 봄을 표현한 무대로, 시민·외국인·교수진이 특별팀으로 참여했다. 특히 슈퍼모델 출신 송주희·김성민 교수, 시니어모델과정 박종선 총괄교수가 출연해 공연의 품격을 높였다. 여름은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한복 패션으로 문화예술콘텐츠학과 2학년 학생들이 여름의 화려한 나비 축제를 완성했다.

가을은 보헤미안 스타일을 기반으로 1학년 학생들이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가을밤의 요정 이미지를 연출했으며, 겨울은 모델과 학생들이 참여해 번데기에서 나비로 탈피하는 과정을 클래식한 패션과 화려한 나비 의상으로 구현하며 공연을 마무리했다.

현장을 찾은 시민과 지역 인사들은 환경보전 주제인 ‘꼬리명주나비’를 패션예술로 풀어낸 이번 퍼포먼스에 높은 관심과 찬사를 보냈다.

본 공연은 시니어 모델 중심의 콘텐츠 개발과 지역사회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국제대 문화예술콘텐츠학과의 대외 인지도 제고에도 큰 역할을 했다. 문화예술콘텐츠학과는 앞으로도 건전한 시니어 문화예술 콘텐츠 확산, 지역 사회 문화·공연예술 발전, 환경보전 캠페인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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