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김경태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15~16일 이틀간 최근 사이버 보안에 대한 관심 유도와 저변 확대를 위해 ‘2025 충북 고교생 해킹 캠프’를 글로스터호텔 청주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가정보원과 셋시큐리티가 후원한 금번 해킹 캠프에는 청주대성고, 청주운호고, 제천여고, 청주신흥고, 청주IT과학고, 충북과학고 학생들이 참가했다.
캠프 첫째 날에는 디지털 포렌식, 웹 해킹, 바이브 리버싱 관련 교육과 사이버보안 문제를 풀어보는 미니 CTF 대회가 진행됐다. 미니 CTF에서는 충북과학고 박재현, 박기범, 최하람 학생으로 구성된 ‘충북과학고등학교물리해킹단’ 팀이 우승했다.
둘째 날에는 공공기관, 스타트업, 사이버보안 학습, 대학 생활 등과 관련해 실무자·대학생들과 상담하는 ‘사이버보안 진로·학습멘토링’과 미니 CTF 문제 풀이가 진행됐다.
이번 해킹 캠프를 공동 총괄한 청주대 디지털보안학과 이해영 교수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가정보원, 셋시큐리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역 고교생들이 사이버보안에 더욱 가깝게 다가가는 기회를 만들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정보화전략팀 노미현 파트장은 “AI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날로 지능화되는 사이버 위협 환경 속에서 충북도내 학생들이 미래 사이버보안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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