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창업공간 조성·215개 팀 지원
매출 318억·투자 146억 등 성과 공유
[한국대학신문 박인규 기자]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 캠퍼스타운사업단(단장 이임평)은 지난 12일 서울시립대 제2공학관 B1층 SI-ARENA에서 ‘2025 캠퍼스타운 홀 미팅–입주기업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년간 캠퍼스타운사업단이 추진해온 창업지원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캠퍼스타운 사업의 비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전인한 서울시립대 부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문규 산학협력단장의 축사, 4개년 캠퍼스타운 사업 성과 보고, 우수기업 성과 발표 및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2025년 서울시립대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74팀을 대상으로 한 성과평가 결과, 우수상 10팀, 매출액·투자유치·정부지원사업 선정·지식재산권 확보·프로그램 참여율 등을 기준으로 선정된 특별상 10팀, 그리고 RISE 실전창업역량강화 우수 창업팀 5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은 마크노바(최혁), 켐바이(최진희), 허슬러즈(김선재, 문용우), 패브릭덕트(김세원), 빛날덴탈스튜디오(유지웅), 키리릿(최민경), 로노제약(양은제), 리멜라(김주현), 쭈루앤그레이(박지연), 에스크잇모어(이민규) 등 10팀이 수상했다.
특별상은 버닛(정학균), 록서(서현우), 데이터스케처스(최신범), 디메이트(조민화), 리멜라(김주현), SPI(이윤석, 심규선) 마크노바(최혁), 패브릭덕트(김세원), 쭈루앤그레이(박지연)등 10팀이 수상했다.
또한 RISE 실전창업역량강화 우수상은 휴온(장윤서), 휴먼로보틱스(박성진), 데이터스케처스(최신범), 바이어트(김다슬), 도감(김민준) 등 5팀이 선정됐다.
서울시립대 캠퍼스타운사업단-서울임팩트(SEOUL IMPACT)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지역기반 창업공간조성을 통한 서울시립대-시립대로 청년창업 밸리 조성 △도시과학 빅데이터·AI 전문역량 창업인력양성 △소셜 임팩트 창업기업 육성을 통해 대학‧지역청년들의 지역기반 창업을 위한 캠퍼스타운 창업랜드마크를 형성을 하는데 기여해왔다.
이 기간 동안 SI CORE(제2공학관), SISTATION #1, SI STATION #2(청년UP플랫폼), SI STATION #3(휘경어린이집) 4개 공간을 조성해 215팀의 예비·초기창업자가 입주했다. 입주기업들은 4년간 일자리 창출 845명, 매출 318억 원, 투자유치 146억 원, 정부지원사업 선정 135억 원, 지식재산권 197건, 수상 및 인증 71건의 성과를 달성하며 캠퍼스타운 창업 생태계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서울시립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창업교육 및 멘토링 △네트워크 프로그램 △AI 특화지원 △글로벌 창업 및 지역활성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입주기업의 창업활동 및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해 왔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서울시 캠퍼스타운사업 최우수(A+) 대학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임평 캠퍼스타운사업단장은 “4년 동안 사업단장을 맡으며 협력해주신 교내 관계자와 실무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그동안의 성과가 다음 사업으로 이어져 더욱 눈부신 성과를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