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울서 ‘2025 전문신문의 날 기념식’ 개최
홍준 본지 대표, 이날 ‘동암언론상’ 수상자 선정
대학 정보 신속·정확 제공, 고등교육 발전 등 공로
“전문가 위한 신문으로 국내 기둥 역할에 힘쓸 것”
[한국대학신문 임연서 기자] 홍준 본지 대표이사가 대학신문사를 운영하며 고등교육정책과 대학 사회 이슈를 신속·정확하게 제공해 고등교육 발전 등을 이끈 공로로 동암언론상을 수상했다.
홍준 대표는 17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전문신문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2025 전문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동암언론상을 수상했다.
동암언론상은 우리나라 전문신문의 새 지평을 열고, 약업신문 창업자인 고 함승기 회장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협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전문신문과 협회 발전에 큰 공을 기여한 자에게 수여된다.
홍 대표는 “뜻깊은 상을 받을 수 있게 해주신 김광탁 한국전문신문협회 회장님과 협회 임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며 “한국대학신문은 ‘대학 발전이 곧 국가 발전’이라는 신조로 운영하고 있다. 최근 한류를 바탕으로 ‘케이에듀(K-edu)’의 눈부신 성과가 전 세계로 퍼져나가고 있다. 그중 한국 발전의 원동력인 고등교육과 그 바탕이 되는 뿌리산업을 키우는 전문대학의 역할이 더욱 주목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전문가를 키우는 전문대학처럼 저희 전문신문도 전문가가 만드는, 전문가 집단을 위한 신문이 돼 대한민국 전반을 받치는 기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홍준 대표는 지난 2022년 전문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고등교육의 발전 등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홍 대표는 당시 수상 소감에서 “향후 전문신문의 생존을 위해서는 급변하는 사회에 적응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모두가 노력한다면 더 좋은 한국대학신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019년에는 홍남석 한국ESG경영원장(전 한국대학신문 발행인) 역시 해당 행사에서 대학 경쟁력 제고 등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포장을 수상했다.
이번 기념식은 한국전문신문협회 창립 61주년을 맞아 전문 산업정보로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의 공로를 빛내고, 미래 혁신 방향 등을 탐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한국전문신문협회는 전문신문의 활성화를 위한 연구·조사 사업, 세미나, 홍보, 공익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김광탁 회장은 기념사에서 “인공지능(AI)·디지털 변혁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자만 살아남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다. 믿을 수 없는 정보와 가짜뉴스가 미디어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며 “하지만 ‘위기는 기회’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 모두가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는 ‘개신창래(開新創來)’의 자세로 나아간다면, 밝은 미래가 다가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날 기념식은 △내빈 축사 △정부 표창, 전문신문상 수상 등이 이어졌다.
이날 대통령 표창은 김원준 의학신문경영실장이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에는 △유철 환경신문 대표 △이성복 한국농업신문 상무이사 △박미영 코리아쉬핑가제트 본부장 △송재선 농촌여성신문 편집국장 △김상은 장업신문 편집부장 △표정주 중소기업뉴스 차장 △이진숙 디지털전문뉴스 기자가 선정됐다.
전문신문상은 △박범석 한국연예스포츠신문 대표 △양영구 메디칼업저버 편집부장 △김지연 내외뉴스통신 기자 △이영학 화광신문사 편집부장 △안이주 원예산업신문 관리부장이 수상했으며, 표창장 수상자에는 △유철 환경타임즈 대표 △양인범 가스신문 기자 △한국전문신문협회 사무국이 선정됐다. 공로패는 박두환 원예산업신문 회장에게 돌아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