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서혜 기자] 대림대학교(총장 권순황)가 2025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3주기, K-CULTURE 글로벌 확산 모델, 지역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14일 안양시 가족센터와 함께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김장김치 체험 및 전달식을 율곡관 7층 호텔조리과 레스토랑홀에서 실시했다.
이날 안양시 가족센터는 안양&경기도알리기(김장김치체험)을 통해 결혼이민자 및 유학생들 대상으로 국내 체류 외국인들이 음식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배우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엔 대림대 외국인 유학생 10명도 참여해 한국 음식과 고유 문화인 김장을 체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기계공학과 응오뚜언안잉(베트남) 학생은 “김치를 좋아해 베트남에서도 김치를 만들어 본 적이 있다. 오늘 제대로 배워서 베트남에 계신 엄마에게 김치를 만들어 드리고 싶다”고 말했으며 호텔관광과 킨미미져(미얀마) 학생은 “김치를 좋아해 만드는 과정이 궁금했는데 참여하게 돼 기쁘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지연 국제교류원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의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대학에 대한 소속감과 친밀감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유학 생활과 문화 적응을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이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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