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김윤미 기자] 단국대학교 분쟁해결연구센터(소장 가상준)가 사회·공공갈등 해결을 위한 전문가 양성 과정인 '갈등관리 최고전문가 과정'(민간 자격증반) 5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단국대 분쟁해결연구센터는 2014년 국무조정실로부터 갈등관리연구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과 협력해 다수의 연구를 수행하고 갈등관리 담당자 교육을 진행해 온 전문 기관이다.
이번 과정은 사회 전반의 복잡한 갈등을 진단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갈등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교육 과정은 현장 적용성에 중점을 두고 구성됐다. △갈등관리의 법제도적 절차 △갈등관리 시스템 활용법 △참여적 의사결정 기법 △조정회의 및 인터뷰 실습 등 실제 갈등 해결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체계적으로 다룬다.
강사진은 가상준 교수(정치외교학과), 김강민 교수(분쟁해결연구센터), 김학린 교수(경영대학원 협상학과)를 비롯해 채종헌 한국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주건일 서울YMCA 이웃분쟁조정센터장 등 학계와 실무를 아우르는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과정을 이수한 수료생은 △공공갈등 연구 과제 참여 △갈등관리 전문 교육강사 △지자체 공공갈등조정관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원서 접수는 오는 12월 20일까지 분쟁해결연구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2026년 1월 3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6월까지 총 24회(70시간) 진행된다.
김윤미 기자
kimyunmi@un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