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분야 대기업 현직자 멘토링으로 취업률 제고
교육-취업 잇는 반도체 특화 취업지원 체계 본격 가동
[한국대학신문 김경태 기자]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가 반도체 분야 대기업 취업률 제고와 산업 전문인력 양성 목표로 한 ‘반도체 프런티어(Frontier)’ 1기를 지난 3일 개설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도체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졸업생과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다. 산업 이해부터 현직자 멘토링, 인적성 대비, 1대 1 컨설팅까지 단계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실무 중심의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특히 전자공학과, 반도체공학과 등 반도체 관련 학과 재학생들이 다수 참여해 현장 연계형 진로 역량을 키우고 있다.
‘반도체 프런티어’는 총 5단계로 구성됐다. △STEP 1은 ‘반도체 밸류체인 이해’ 특강(비대면)을 통해 산업 구조와 주요 기업 직무를 분석하고, △STEP 2 ‘가천멘토 멘토링’(비대면)에서는 반도체 분야 대기업에 근무 중인 동문 멘토들이 합격 노하우와 실무 경험을 공유한다.
△STEP 3에서는 기업 현직자가 직접 참여해 기업별 채용 구조와 취업 준비 전략을 안내하며, △STEP 4 ‘인적성 집중 대비반’에서는 주요 대기업 인적성 평가 영역인 수리, 언어논리, 자료해석, 추리, 상황판단 등을 체계적으로 학습한다.
마지막 △STEP 5는 전문 컨설턴트의 1:1 자기소개서 및 면접 컨설팅으로 마무리된다.
참여자에게는 기업 현직자와 주요 반도체 대기업 가천멘토의 밀착 멘토링이 제공되며, 인적성 교재 무료 지원과 지속적인 취업 컨설팅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가천대 전성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산업 맞춤형 단계별 교육을 통해 반도체 분야 취업 준비생들의 실질적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반도체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